바란과 마르티네스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하는 맨유의 듀오

목요일 15 12월 2022 15: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만난다.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길게 이어져 온 월드컵 여정의 마무리다. 

많은 팀들이 대단한 활약을 펼쳤고, 기쁨과 좌절을 맛봤다. 그리고 결승에서 만난 두 팀의 실력은 막상막하다. 아르헨티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고, 프랑스는 지난 2018년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이다.

양팀에 각각 맨유의 선수 한 명씩 활약한다. 마르티네스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고, 바란은 1962년 브라질 이후 처음으로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를 위해 뛴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의 6경기 중 네 경기에서 활약했다. 선발로 두 차례 활약했다

8강에서는 선발로 나섰고, 준결승 크로아티아전에는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언제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6강 호주와의 경기에서도 경기의 승리를 이끄는 멋진 수비를 펼쳤다.

올리비에 지루, 앙투안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등이 리산드로의 수비 대상이다.
 
바란 역시 대단핬다. 첫 조별 리그 경기는 10월 첼시전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안정적인 수비로 디디에 데샹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바란은 2018년 우승 멤버였다. 다시 우승하기 위해서는 리오넬 메시를 막아야 한다.

35세의 바란은 카타르에서 빛나는 별이었다. 매 경기 더 단단해지고 있다.
준결승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쳤지만 이제 아르헨티나의 10번을 막아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이미 수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리산드로와 바란은 지금까지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는 주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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