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랑닉 감독, 2명의 신임 코칭스태프 발표

화요일 07 12월 2021 14: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시 감독인 랄프 랑닉은 두 명의 새로운 코치가 그의 백룸 스태프로 합류할 것이라고 알렸다.

독일 출신 감독 랑닉는 일요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할 때 테크니컬 디렉터 대런 플레처와 1군 코치 키에런 매케나의 도움을 받았다.
 
둘 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 함께 했던 인물이다. 마이클 캐릭이 지난주 아스널에 3-2로 승리한 뒤 클럽을 떠난다고 발표하면서 코칭스태프 숫자가 줄어들었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랑닉은 크리스 아르마스 코치와 스포츠 심리학자 사샤 렌즈를 영입해 코치진을 보강하기로 했다.
 
아르마스는 뉴욕 레드불스와 토론토 FC 감독을 지냈으며, 메이저리그 축구와 미국 국가대표팀에서 오랜 선수 생활을 보냈다.
 
렌즈는 샬케와 레드불 라이프치히에서 랑닉과 함께 일했다.
 
랑닉 임시 감독은 수요일 밤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영 보이스와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선임에 대해 말했다.
랑닉은 "그렇게 많은 스태프들이 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난 주에 만난 스태프들과 함께 일하게 돼 지금까지 매우 기쁘다.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에 대비해 지난 이틀 동안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아르마스와 더불어 스포츠 심리학자 사샤 렌즈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렌즈는 독일 출신이다.  2부 리그 선수 출신이다."

"라이프치히에서 3년간 함께 일했는데,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한 뒤 랄프 하젠휘틀 감독 체제의 수석코치, 현재 토머스 투헬의 즈솔트 로우가 수석코치로 있을 때 있던 인물이다,"

"비자와 취업 허가증을 받는 대로 팀에 소개될 것이다."
"크리스 아르마스를 수석 코치로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는 제시 마치 휘하의 뉴욕 레드 불스의 수석코치다. 내가 그를 처음 만난 것은 5년 전이었다."

"그 이후로 우리는 꽤 자주 만났다. 또한 지난 3년 반 동안 레드불의 글로벌 사령탑으로서 뉴욕 레드불스와 MLS 토론토의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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