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역사상 가장 바쁜 10월 일정

화요일 27 9월 2022 15: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에 9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역사상 10월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맨유는 일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랄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전으로 9월 4일 이후 첫 리그 경기를 치른다.

올해 말 카타르에서 월드컵 본선이 열리면서 흔치 않은 일정이 진행된다.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 이어 오모니아 니코시아, 에버튼과 경기하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10월 13일에 오모니아와 홈 경기가 바로 이어진다.  

전통적으로 국가 대표 휴식기가 있어온 이전의 10월과 다른 일정이다.
 
10월 9경기는 신기록이다. 지난 시즌에는 10월에 5경기밖에 하지 않았다. 등록된 가장 낮은 경기 수는 2014년에 3번 경기한 것이다.

10월에 8경기를 했던 적이 5차례 있다. 1971년, 1976년, 1981년, 1984년, 1994년에도 바쁜 10월 일정이 있었다.

1971년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패하기 전까지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쳤다. 조지 베스트는 4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허더즈필드 타운에서 열린 3-0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는 베스트, 데니스 로, 바비 찰튼이 득점했다.

5년 ��, 토미 도허티가 이끈 맨유는 호손스와 경기에서 패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7-2로 완파하는 등 오르락내리락했다. 이때 고든 힐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유명한 경기가 1981년 10월 시작되었는데, 브라이언 롭슨이 울브스를 5-0으로 완파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한 것이다.  
 
론 앳킨슨 재임 시절인 1984년 유러피언컵 위너스컵 경기가 두 차례있었고 라바 바사스와 PSV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비겼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5-1로 완파했으나 불행하게도,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에 5-0으로 패했다.

10월에 이토록  많은 경기를 치르기까지 10년이 흘렀다. 이번에는 에버튼이 꿈의 극장에서 2-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와의 2-2 무승부,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4-2 승리가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많은 어린 선수들과 경기를 치렀다. 3윌 뒤에는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전에서 승리했고, 게리 팰리스터와 키스 길레스피가 득점했다.

10월 기록:

1971년: P8 W5 D2 L1
1976년: P8 W4 D2 L2
1981년: P8 W4 D2 L2
1984년: P8 W3 D2 L3
1994년: P8 W5 D1 L2
 
10월에 무려 9개의 경기를 치르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심지어 뉴턴 히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처음 3경기는 원정 경기기만 올드 트래포드에서도 총 4경기가 열린다. 유로파리그도 3경기가 있다. 내년 열릴 토너먼트 진출권을 노리고 있다.

첼시외 경기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22년 10월 스케줄:

2: 맨체스터 시티 (A) 14:00 BST
6: 오모니아 니코시아 (A) 17:45 BST
9: 에버튼 (A) 19:00 BST
13: 오모니아 니코시아 (H) 20:00 BST
16: 뉴캐슬 유나이티드 (H) 14:00 BST
19: 토트넘 (H) 20:15 BST
22: 첼시 (A) TBC
27: 셰리프 티라스폴 (H) 20:00 BST
3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H) 16:30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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