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렐 말라시아

말라시아의 새로운 포지션

월요일 26 9월 2022 09:00

루이스 판 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네덜란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벨기에를 1-0으로 꺾는 과정에서 왜 타이렐 말라시아를 센터백으로 투입했는지 설명했다.

23세인 말라시아는 전반전에 맨체스터 시티의 네이선 에이크와 교체되어 중앙 수비수 세 명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전 맨유 선수 달레이 블린트도 왼쪽 수비수로 남아있었다.

리버풀의 버질 판데이크가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어 판 할이 이끈 네덜란드가 조 1위를 확실히 했다.
판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라시아를 낯선 역할에 투입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술가인 판할은 맨유의 새로운 이적생 말라시아의 끈기가 벨기에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라위너를 상대하기 좋으며, 마르틴스 인디가 부상으로 빠질 경우 월드컵 본선에서 중앙 수비수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암스테르담에서 ESPN, NOS와 인터뷰를 가진 판 할은 "마르틴스 인디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대표팀에 제때 합류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말라시아를 왼쪽 센터백으로 기용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뛸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을 봐야 하는데 말라시아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더브라위너가 중앙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에 그를 왼쪽 중앙 수비수로 배치했다. 전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블린트 같은 선수보다 핏불 같은 선수를 배치하는데 더 나았다. 더브라위너는 블린트보다 가속력이 좋기에 말라시아를 그 자리에 투입했다. 엊그제 이미 그에게 왼쪽 센터백으로 뛸 수 있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수비 작업을 매우 잘했다. 하지만 빌드업은 더 잘 할 수 있었다." 

말라시아는 맨유가 다음 경기에 나설 때 더브라위너와 다시 정면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일요일 14:00 BST에 시작하는 더비 경기를 위해 맨체스터 시티로 짧은 원정에 나선다. 프리미어 리그는 이번 주말에 돌아온다.

텐 하흐 감독 또한 말라시아를 다른 포지션에 배치한 바 았다. 셰리프 티라스폴과 경기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배치하고 건겅한 루크 쇼를 레프트백으로 투입해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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