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에 복귀한 선수들

토트넘과의 2-2 무승부 이후 다음 경기인 일요일 뉴포트 카운티와의 에미레이트 FA컵 4라운드 경기가 2주 뒤로 예정되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주 선수단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소피안 암라바트와 안드레 오나나는 각각 모로코와 카메룬 대표팀에 소집되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다. 다른 선수들은 친구 및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몇몇 맨유 선수들이 소셜 미디어에 휴가 사진을 공유했다., 지난주 3라운드 재경기에서 뉴포트가 이스틀리를 꺾고 맨우와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 로드니 퍼레이드 원정 경기에 대한 관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리그 휴식기에 앞서 텐 하흐 감독은 1월이 부상 걱정이 완화되기 시작하는 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토트넘전을 통해 복귀했다. 카세미루도 회복했다.

해리 매과이어와 루크 쇼가 최근 사진에 포착되었지만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쇼는 크리스마스 직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출전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투입됐다. 매과이어는 지난 12월 12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 이탈하게 된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두 선수는 영국 전역에 악천후를 몰고 온 폭풍 조슬린의 영향 속에 화요일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 훈련에 돌아왔다.

매과이어와 쇼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공을 차는 모습은 훈련 현장의 독점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통해 2년 만에 맨유 유니폼을 입은 후 결장한 아마드도 아카데미 졸업생인 오마리 포슨, 코비 마이누와 함께 캐링턴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암라바트와 오나나를 제외한 빅터 린델로프, 타이렐 말라시아, 앙토니 마시알, 메이슨 마운트 등이 사우스 웨일스 원정을 앞두고 결장이 확정된 맨유의 나머지 선수들이다.

텐 하흐 감독은 금요일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훈련에 합류한 선수들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정확한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