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위민스

맨유 위민스, 올드 트라포드에서 에버턴에 승리

일요일 27 3월 2022 14: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민스가 올드 트래포드 관중 앞에서 열린 사상 첫 경기에서 에버턴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클레어 엠슬리의 전반 4분 골로 원정팀 에버턴이 리드했으나 전반전 종료 직전 알레시아 루소의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주장 케이티 젤렘은 후반 초반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넣었고, 경기 종료 전 루소가 다시 헤딩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

올드 트라포드에서 치른 첫 유관중 경기에서 맨유 위민스는 예상에 없던 이른 선제골을 허용하며 빠르게 대응해야 했다. 에버턴은 켄자 달리가 엠슬리를 오른쪽 측면으로 내려오게 했고, 엠슬리는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해 4분 만에 박스 안으로 들어가 왼쪽 하단 구석으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득점했다.

M16에서 강한 홈 관중들의 함성에 힘입어 스키너 감독이 이끈 맨유 위민스는 이스트 스탠드를 공격했다. 볼을 되찾기 위해 높게 압박한 루소는 에버턴 골키퍼 샌디 맥아이버가 골문 중앙으로 이동하기 전에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0분에는 마사 토마스가 코너킥을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리아 갤튼의 리바운드 슈팅도 이어졌으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35분 맨유가 ���국 동점골을 넣었다. 재키 그로넨은 오나 배틀을 향하 패스했고, 스페인 선수의 크로스가 루소의 골로 이어졌다. 루소는 헤딩슛으로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후반전

맨유는 완벽한 방식으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오른쪽 사이드라인에 있는 토마스의 몇 차례 좋은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주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도 토마스가 기여했다. 전반전 교체 투입된 루시 그레이엄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젤렘이 골문 중앙으로 차 넣어 맨유가 2-1로 앞서갔다. 최근 세 차례 홈 경기에서 넣은 네 번째 골이었다. 
막판 20분은 치고 받는 경기였다. 엠슬리는 에버턴 공격을 주도했다.

맨유는 경기 시간이 5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쐐기골을 얻었다. 오른쪽에서 나온 젤렘의 코너킥을 루소가 헤더로 연결했다. 루소의 올 시즈 리그 9호골이었다.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3점 차이로 뒤진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해 승점 3점을 더 얻어야 한다.  
경기 정보

맨유: 어프스; 배틀, 라드, 토리키도티어, 블런델; 젤렘(주장), 그로넨(무어 82);토마스(핸슨 71), 툰 (보 리사 89), 갤턴; 루소 (브룬 89)

대기 선수: 배갤리, 해리스 존스

경고: 토리키도티어

득점: 루소 35, 84, 젤렘 (페널티킥) 54.

에버턴: 맥아이버; 패틴슨, 비외른 (그레이엄 46), 피니건, 조지, 터너; 갤리, 크리스텐센,; 엠사일, 더건(매길 67), 댈리(베니슨 70).

대기 선수: 브로스넌, 클린턴, 위어, 매이어, 고뱅

경고:  조지

득점: 엠슬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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