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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2인방, FIFPRO 우먼스 베스트 11 선정

수요일 03 1월 2024 15: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자 팀의 듀오인 엘라 툰과 메리 어프스가 2023년 권위 있는 FIFPRo 여자 월드 XI 후보에 올랐다.

두 선수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의 후보자 추천 기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6,000명의 현직 프로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투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여름, 두 선수는 클럽의 주장인 케이티 젤렘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로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여 스페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툰은 준결승에서 잉글랜드가 뉴질랜드와 함께 대회를 공동 개최한 호주를 꺾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어프스는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이 두 선수는 맨유가 첼시와 시즌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여자 슈퍼리그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2022/23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WSL 신기록인 14차례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맨유 여자 팀은 사상 첫 여자 FA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첼시에게 패했다.
FIFPRO 여자 월드 베스트11 최종 후보 명단

월드 XI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골키퍼,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으로 구성되며, 나머지 한 자리는 그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필드 플레이어가 선정된다.

결과는 1월 15일 월요일 런던에서 열리는 FIFA '더 베스트'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골키퍼: 매켄지 아놀드(호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메리 어프스(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리사 네이허(미국 시카고 레드 스타즈)

수비수: 루시 브론즈(영국 바르셀로나), 올가 카르모나(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알렉스 그린우드(잉그랜드 맨체스터 시티), 아만다 일레스테트(스웨덴 파리 생제르맹/아스널), 애슐리 로렌스(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캐나다 첼시), 마리아 레온(스페인 바르셀로나), 이레네 파레데스(스페인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 스페인), 클라우디아 피나(바르셀로나, 스페인), 프리돌리나 롤포(바르셀로나, 스웨덴), 조지아 스탠웨이(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 엘라 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케이라 월시(바르셀로나, 잉글랜드)

포워드: 제니퍼 에르모소(스페인 파추카/티그레스), 로렌 제임스(잉글랜드 첼시), 샘 커(호주 첼시), 알렉스 모건(미국 샌디에이고 웨이브), 살마 파라유엘로(스페인 바르셀로나), 알렉산드라 팝(독일 볼프스부르크), 알레시아 루소(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

엘라와 메리,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하며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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