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래시포드 |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여성팀에 영감을

화요일 17 10월 2023 12: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요일 저녁에 열릴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열릴 파리에서 역사적인 경기를 치렀던 바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는 파리와의 맨유 여자 팀의 결정적인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지난주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맨유 여자 팀은 영국 해협을 건너 현대 유럽 최고의 밤을 두 번이나 장식한 장소로 향한다. 두 차례 모두 마커스 래시포드가 중심적인 활약을 했다.
2019년 파리 원정 당시 래시포드 득점 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72년 처음 개장한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에서  2019년과 2020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첫 번째 방문은 말할 필요더 없을 것이다. 래쉬포드가 침착하게 마지막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던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역전극을 완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맨체스터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2-0으로 뒤지고 있었지만,  로멜루 루카쿠의 두 골이 터지면서 영웅이 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그리고 래시포드가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그로부터 1년 반이 지난 후, 맨유는 2020/21 시즌 토너먼트 조별리그에서 다시 PSG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 래시포드는 후반 막판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다시 한 번 파리의 불빛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2-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래시포드가 또 한번 파리 원정에서 득점한 경기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두 번의 성공적인 방문으로 맨유는 파리 원정 100%의 기록을 세웠ㄷ. 마크 스키너 감독이 이끄는 맨유 여자 팀은는 수요일에 있을 세 번째 항해에서 여자부 조별리그 첫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원정 경기인 만큼 그 자체로 역사적인 경기다. 맨유 역사에 이미 짜릿한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도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

물론 이제 그 위에 더 많은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여자 팀 창단 이후 5년 동안 여기까지 온 맨유의 놀라운 여정을 보면 선구적인 엘라 툰, 케이티 젤렘 등이 역사를 창조하는 데 별다른 영감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추가적인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면 래시포드와 남자 선수들의 최근 노력을 통해 파리에서 위대한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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