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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우먼스, 올드 트라포드에서 빌라와 맞대결

목요일 11 8월 2022 14: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먼스 팀이 오는 12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아스톤빌라와 맞붙는다. 양팀은 바클라이스 우먼스 슈퍼 리그 경기를 가진다. '꿈의 극장'에서 최고 수준의 여자 축구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다.

현지시간 12월 4일 개최될 해당 경기는 올해 세 번째로 꿈의 극장에서 펼쳐지는 여자 축구 경기다. 지난 3월 에버턴과 경기를 했고, 지난 7월 UEFA 우먼스 유러피언 챔피언십, 잉글랜드와 오스트리아의 경기가 펴려졌다.

지난 두 경기에서 거의 10만 명에 가까운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10월에도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매리 업스, 엘라 투나, 알레시아 루소, 니키타 패리스 등이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의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떠오르는 스타들이 맨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맨유 우먼스는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했다.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3위를 놓쳤다. 맨유는 올 여름 7명의 새로운 얼굴을 영입해 스쿼드를 보강했다.

빌라와의 경기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지는 맨유 우먼스의 세 번째 경기다. 하지만, 지난 두 차례 경기 중 에버턴전만이 유관중으로 펼쳐졌다. 앞서 웨스트햄과의 대결은 코론19로 인해 무관중 경기였다.
맨유 우먼스의 마크 스키너 감독은 "놀라운 팬들 앞에서,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하는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며

"맨유는 꾸준히 우먼스 팀을 성장시켜 왔다 그런 가운데 가득 찬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또 다른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맨유의 풋볼 디렉터인 존 머토는 "선수들, 팬들, 팀에게도 환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성공을 거뒀고, 유럽 대회를 통해 많은 관심이 더해질 것이다"라고 했다.
경기는 현지시간 12월 4일 정요에 펼쳐진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6파운드, 16세 이하 및 65세 이상은 3파운드다.

우먼스 팀 시즌 티켓 소지자는 별도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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