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가 보여준 가능성

종종 경기 중 가장 깊은 인상을 주는 것이 선수들의 플레이 일부가 아닐 때가 있다.

때론 잠깐 스쳐 지나간 실력의 일부분을 보았거나, 전체 흐름 상 드러나는 노력들이 보일 때가 있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강렬하다.

솔샤르 감독에게는 전반전 패널티 득점이 성공하지 못했을 때 보여준 래시포드의 반응이 그 순간이었다.

크륄의 스팟 킥이 막힌 이후 순간이었고, 그의 득점을 설명하는 건 아주 명확하게 할 수 있다. 중앙을 가로질러, 노리치의 수비를 뚫고 남은 공간에서 이점을 발휘하여 득점으로까지 연결시켰다. 클래식한 방식이었지만, 자신감이 넘쳐보였다. 

솔샤르 감독도 이를 짚어 냈다.

“훌륭한 반응이었습니다. 래시포드가 볼을 쫓아가는 모습도 보았고 덕아웃 앞에서 태클을 하는 것도 제가 생각할 때는 최고의 반응이었다고 봅니다.”

이번주 후반이 마침 그의 22번째 생일이기도 했으며, 이런 모습들이 그를 축하하는 의미로 보이기도 했다. 

태도의 문제이기도 했다. 래시포드는 머리를 숙이지 않았고, 그의 50번째 득점을 해내며 보상을 받아냈다.

나에겐 가장 하이라이트는 아론 완-비사카였다. 수비에 있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미 경고를 받은 상황이었고, 최고의 행동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두 번의 VAR 결정으로 모든 결정에 상대 팀 관중의 시선이 솔려있었기 때문이다. 

오넬은 맨유의 수비 중심으로 뛰어 들어왔고, 이를 막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보였다. 직접적으로 막아내는 대신, 문은 다른 곳에서 열렸다. 완-비사가카 진정 최고의 태글러 중 하나였다. 완벽한 타이밍과 힘으로 태클을 하며 이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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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완-비사카
아론 완-비사카
득점 이외에도 굉장히 가치있는 장면들이 많았다. 기억에 남을 만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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