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래시포드 : 루니를 존경하는 이유

금요일 13 1월 2023 11:33

올드 트라포드에서 연일 득점포를 가동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가 팀의 레전드 웨인 루니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래시포드는 자신의 아이돌인 루니를 보라보며 자라났다. 루니가 달리는 모습은 래시포드에게 꿈이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함께 라커룸을 사용하며 맨유를 위해 함께 뛰었다.

래시포드는 불을 뿜고 있다. 그리고 12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번리, 노팅엄, 울버햄턴을 상대로 득점한 후의 일이다.

이달의 선수상 투표에서 래시포드는 카세미루, 쇼, 등을 제치고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주말 다시 한 번 올드 트라포드에서 출격을 앞두고 래시포드가 인터뷰에 나섰다.
 
12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축하한다. 지난 달 활약을 평가하자면?
"좋았다. 득점을 했고, 승리리를 했다. 즐거웠다. 동시에 월드컵 기간 동안 각자 다른 모습으로 팀에 돌아오고 있어서 조금 힘들기도 했다. 물론 다시 돌아와 기쁘고 함께 결과를 향해 가서 좋다"

투표에서 카세미루, 쇼와 경쟁했다. 그들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둘 다 정말 믿기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포지션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월드컵에서 돌아온 이후 모두 잘 했다.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셈이다. 그런 선수들이 우리 팀에 필요하고 우승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함께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팬들이 주는 개인상을 받아 더욱 특별할 것 같은데?
"모든 상은 특별하다. 하지만 팬들이 주는 상은 더 기분이 좋다. 투표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활약 펼치겠다"

올 시즌 이 상을 받는 선수는 5명이다. 다양한 선수들이 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인데?

"그렇다. 올 시즌 팀이 점차적으로 개선됐다. 이제 지금 보여주고 있는 활약을 이어나가야 한다. 모두가 역할을 하고 있다. 동료들로서도 함께 서로를 이끌고 밀어주고 있다. 누군가가 승리한다면 결국 모두가 함께 승리한다는 정신이다. 앞을 보고 함께 전진한다"
 
1월의 활약이 매우 좋다. 상당히 감이 좋나?
"그렇다. 좋은 기회를 계속 만든다면 득점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전방에 정말 많은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득점 능력도 있다. 누가 득점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공격수들이 일반적이고, 패스를 하는 선수들도 너무나 좋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꾸준히 활발하게 뙨다면 기회가 없는 경기는 없을 것이다. 우리 선수 모두들 득점이 고픈 선수들이다. 중원과 수비 선수들 역시 대단하다.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찰턴전 득점을 통해 웨인 루니의 올드 트라포드 8경기 연속 득점과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루니를 바라보며 자라난 것이 어떤 의미이며, 그에게 어떤 것을 배웠나?

"정말 나에게는 대단한 순간이었다. 루니의 기록과 함께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루니는 맨유에서 정말 대단한 족적을 남겼다. 어린 시절 내가 바라보던 영웅 중 한 명이었다. 항상 그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단지 최고의 선수였기 때문 뿐만이 아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대단했다. 모든 것을 그라운드에 쏟았다. 그런 장면이 어린 시절의 나에게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그와 함께 해 기쁘고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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