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쿤도 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의 오랜 기다림

수요일 11 1월 2023 14:00

경기 종료를 앞둔 90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찰턴 애슬레틱에 1-0으로 앞선 가운데 역습 공격 기회를 잡았다.

카세미루가 오른쪽에서 안으로 침투한 교체 선수 파쿤도 펠리스트리를 찾아 패스했고, 펠리스트리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에 쐐기를 박은 골이다.  

펠리스트리의 맨유 1군 팀 첫 출전이었다.

젊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윙어 펠리스트리는 경기 시작 84분에 투입된 후, 찰턴의 지친 수비에 문제를 일으켰다. 좋은 기술과 밝은 페이스를 보여주었다.

그의 어시스트는 그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 이상이었고, 경기 후 그는 임팩트를 만드는 것에 기쁨을 표현했다.
파쿤도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대단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마침내 왔다. 정말 행복하다."

"맨유 입단은 내게 행운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면서 '언제쯤 내가 경기를 할 때가 올까?'라고 생각했다. 오늘은 정말 즐거웠다."
우루과이의 젊은 윙어 페냐롤에서 2020년 10월 맨유와 계약한 이후 맨유 데뷔전을 치르기 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했다. 펠리스트리는 경기에 출전하고 싶었고, 올 시즌 맨유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열심히 뛰었고 행복하다.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 우승을 위해 힘을 쓰고 싶다. 맨유는 큰 팀이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 출전을 원한다. 물론 나 역시 더 많은 것을 원한다.앞으로도 열심히 싸우고 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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