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와 케인

래시포드 | 다시 힘차게, 더 높이

수요일 18 10월 2023 11:17

마커스 래시포드는 웸블리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잉글랜드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은 후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인 래시포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의 멋진 침투 플레이에 이어 왼쪽에서 컷인해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를 무너트린 거침없는 마무리로 결정적인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두 경기를 남겨두고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선수권 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 소속으로 모든 대회에서 30골을 넣었던 지난 시즌의 화려한 모습을 되찾으려는 래시포드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나머지 두 골을 넣으면서 잔루카 스카마카의 선제골에 뒤졌던 잉글랜드는 역전승을 거뒀다.

래시포드는 토요일 밤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영국 방송사 채널 4와 인터뷰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시작할 준비가 된 것 같다. 선발로 출전하든 벤치에 있든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
"우리는 경기를 잘 시작했다. 운이 나빠서 선제골을 실점했다. 전반전에 몇 번이나 과부하가 걸렸다."

"우리는 침착하게 훈련에서 했던 축구를 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실을 맺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래시포드의 열정적인 활동량을 칭찬했다: "우리 최전방 선수들은 팀을 위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오늘 얼마나 많은 그라운드를 누볐는지 모른다."

다음 경기는 브러몰 레인에서 펼쳐진다., 2019년 3-3 무승부 당시 한 골, 2020년 3-2 승리 당시 두 골 등 총 세 골을 기록한 래시포드는 사우스 요크셔 그라운드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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