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그린우드, 코파 트로피 후보 선정

토요일 09 10월 2021 03: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가 2021 코파 트로피 후보 1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코파 트로피는 발롱도르를 주최하는 프랑스 풋볼 매거진이 주최하는 영광 중 하나로 21세 이하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한다.

10월 1일 20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린우드는 멋진 한 해 동안의 활약을 바탕으로 후보가 됐다.

그린우드는 2020/21 시즌 슬로우 스타트를 했지만 시즌 막판 멋진 활약을 했다.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가 맨유에 영입되었지만 그린우드는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했다. 리즈, 사우샘프턴, 울버햄프턴전에 출전했다.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의 부카요코 사카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 등이 경쟁 대상이다.

대체적으로 분데스리가 선수들이 포진했다. 미국의 지오반니 레이나,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 레커부젠의 플로리안 뷔르츠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국적의 제레미 도쿠와 스페인 국적의 페드리는 유로 2020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약스의 스타인 라이안 그라벤버크와 포르투갈의 누노 멘데스 역시 이름을 올렸다.

승자는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들의 패널에 의해 선정되며 프랑스 풋볼의 연간 세레머니에서 발표된다.

프랑스 축구 선수 출신의 레이몬드 코파의 이름을 딴 이 상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킬리안 음밥페가 수상했다.

유벤투스의 마티아스 데리흐트가 다음 해에 수상했고 2위는 산초였다. 발롱도르와 마찬가지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가 없었다.

한편 그린우드는 골든보이 어워드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놓은 상황이다. 웨인 루니, 폴 포그바 등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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