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전 대비 훈련

올여름에 첼시에서 영입한 마운트는 시즌 두 번째 경기인 토트넘 홋스퍼전 패배 이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운트는 토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확실히 기세를 올리고 있다.

캐링턴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는 해리 매과이어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센터백 매과이어는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과 번리와의 주말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조니 에반스가 부상을 당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출전했다.

터프 무어에서 교체로 출전한 라파엘 바란 역시 훈련에 참여했다.

지난 시즌 웸블리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한 맨유는 팰리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주말 번리전 1-0으로 승리 과정에 레프트백으로 데뷔한 소피안 암라바트가 이번 팰리스전에 또 한 번 컨디션을 끌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골키퍼 교체를 결정할 경우 터키 국가대표 알타이 바인디르의 데뷔전도 예상된다.

베니 맥카시 코치와 에릭 램지 코치는 댄 고어와 제임스 놀란을 비롯한 여러 어린 선수들도 지켜봤다. 텐 하흐 감독이 부임 후 첫 시즌에 컵 대회에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선발한 만큼 아카데미 유망주들이 포함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지난 주말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까지 새롭게 합류하면서 1군 팀은 전반적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