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롯

달롯 | 승리는 우리의 기본

일요일 24 9월 2023 13:53

디오고 달롯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에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맨유는 여섯 경기만에 무실점 경기를 소화했다.

텐 하흐 감독 스쿼드의 백파이브 선수 중 가용한 자원은 디오고 달롯과 빅토르 린델로프가 유일했다. 새롭게 합류한 안드레 오나나, 조니 에반스 그리고 세르히오 레길론이 호흡을 맞췄다.

다소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번리전에서 이들은 탄탄한 모습을 보이며 무실점을 이끌었다.그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극적 결승골을 넣었다.

달롯은 "오늘은 정말 중요한 날이다"라고 했다.
"승점 3점 뿐만 아니라 무실점 역시 정말 중요하다. 우리에게 자신감을 줄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결과였다. 지난 몇 경기에서 많은 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기본을 다시 다져서 다음 경기에 나서야 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탄탄한 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수비에서도 그렇고 서로 모두가 도왔다"

"전체적으로 모두 좋았다. 서로 이야기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공격적인 전방의 모습도 보여줬다. 오늘 정신적으로도 좋은 모습이었다"

"바로 이런 모습과 결과가 우리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시즌 내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달롯은 최근 언론 보도 이후 정신적인 부분의 영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맨유는 아스널, 브라이튼, 바이에른 뮌헨에게 3연패했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뛴다. 매 경기꾸준함이 필요하다"

"승리를 하지 못하면 매 순간 우리를 노릴 것이다. 최근 몇 주간 그랬다. 우리를 향한 또 하나의 위협이었다"

"캐링턴으로 돌아가면 소음은 밖에 있고 우리는 집중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느꼈고, 지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달롯에게 수비와 무실점은 가장 첫 임무다. 그리고 오른쪽 윙 위치로도 나서는 모습도 보여줬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른쪽에서 파고들 때 호흡을 맞췄다.

"페르난데스와 같은 라인에서 함께하면서 시너지가 난다. 언제나 영리한 플레이를 한다. 압박도 좋고, 위치 선정도 좋다. 풀백들에게 도움이 되고 미드필더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공이 있을 때에는 중원에서 그를 중심으로 작은 공간이 생긴다. 상대에게 혼돈을 줄 수 있는 옵션이다. 다른 공간으로 가거나 나와 호흡을 맞추는 것 역시 좋은 방식이다"

"페르난데스의 움직임, 에반스의 패스는 정말 대단했다. 그의 활약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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