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빌라전, 쇼의 맹활약

토요일 23 7월 2022 14:36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루크 쇼가 에너지 넘치는 활약으로 주목을 끌었다.

쇼는 호주 퍼스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제이든 산초의 득점에 도움을 제공하며 공격 가담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래시포드의 완벽한 타이밍의 패스를 받은 쇼는 오버래핑을 펼치며 산초를 보고 찔러줬다. 산초는 완벽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물론 쇼는 본연의 인무에도 충실했다. 어려운 경기장 상황 속에서도 빌라의 공격수인 대니 잉스를 막기 위해 강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펼쳤다.

쇼는 새롭게 영입된 티렐 말라시아, 알렉스 텔레스 등과 팀 내 경쟁을 펼친다. 이제 쇼는 월드컵 출전에 대한 꿈도 가지고 있다.
 
MUTV 진행에 나선 맨유 선수 출신의 벤 톤니는 "스쿼드의 건강한 면을 볼 수 있다. 경쟁이 있어야 한다. 맨유라는 팀에서는 모든 포지션에 경쟁이 있다"라며

"모든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서로를 도와야 한다. 만약 좋지 않은 활약을 펼치면 바로 다른 선수들이 기회를 잡는다. 쇼, 텔레스 등이 좋은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정말 좋은 오버래핑이었다. 사랑스러운 공이었다. 쇼가 오늘같은 활약을 지속한다면 월드컵에 발탁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쇼의 발끝에서 시작되어 산초가 마무리한 득점은 맨유의 프리시즌 12번째 득점이었다. 맨유는 이후 상대의 자책골로 2-0으로 앞섰지만 레온 바일리와 칼룸 챔버스에게 실점하며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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