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

맨유, 레알 베티스에 0-1 패배

토요일 10 12월 2022 19: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베티스와의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스페인에서의 훈련과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0명의 선수들에게 모두 출전 기회를 줬다. 하지만 지난 경기와 대비해 선발 라인업에서는 두 명만을 교체했다. 전반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켰고 이삭 핸슨-아론은 도니 판 더 베이크로 대체됐다.

양팀의 승부는 한골차로 갈렸다. 201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나빌 페키르가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4분의 일이다. 
 
윌리엄스
전반 맨유는 브랜든 윌리엄스가 공격의 물꼬를 텄다.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공격의 기회를 엿보며  슈팅을 시도했다.

맨유는 프리킥 기회고 있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테덴 멩기는 이번 스페인 훈련 캠프와 펴가전에서 두 번째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멩기는 FA 유스컵 우승을 경험한 리스 베넷과 교체됐다.

베티스 역시 공격을 활발하게 했다. 폴 아코우오쿠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루이스 엔리케는 골문 오른쪽을 노리기도 했다. 

양팀은 활발하게 슈팅을 시도하며 승리를 노렸디잠 데 헤아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앙토니 엘란가 역시 낮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앙토니 마시알 역시 볼배급을 활발히하고 직접 슈팅도 노렸지만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후반들어 맨유는 10명의 선수들을 교체했다. 지난 카디스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다. 텐 하흐 감독은 톰 히튼, 샘 머레이, 코비 마이누, 숄라 쇼레이티레를 투입하고 데 헤아, 윌리엄스, 핸슨-아론, 마시알을 교체했다.

히튼은 경기 재개 15초만에 공을 잡아야 했다. 상대의 빠른 공격이 시작된 것이다. 맨유에게는 경고와 같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후반 4분 이글레시아의 영리한 패스를 받은 페키르가 슈팅을 시도했고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이어진 베티스의 두 차례 슈팅은 히튼이 잘 막아냈다. 위험한 크로스의 상황도 있었지만 잘 벗어났다.

상대의 공격은 끊임이 없었다 빠른 전개를 통해 다양한 슈팅이 이어졌지만 수비와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텐 하흐 감독과 마누엘 펠리그리니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히튼 45), 완-비사카(주라도 81), 멩기(베넷 19), 린델로프, 윌리엄스(머레이 45), 맥토미니, 이크발(세비지81), 엘랑가(후길 63), 한센-아론(마이누 45), 가르나초(에메란 63), 마시알(쇼레이티레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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