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스널과 0-0 무승부

맨유, 아스널과 0-0 무승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이 승점 1씩 나눠가졌다.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맨유와 아스널이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카바니가 원톱으로 나섰다. 포그바, 브루노, 래쉬포드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개인 사정으로 빠졌고, 라카제트가 공격 선봉에 섰다. 마르티넬리, 스미스 로우, 페페가 뒤를 받혔다.
 
첫 번째 슈팅은 아스널이 가져갔다. 전반 1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먼 거리에서 오른발로 강력하게 때려봤다. 공은 다비드 데헤아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이 무산됐다.

전반 18분 맨유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마커스 래시퍼드가 그라니트 자카 가랑이 사이로 공을 넣는 드리블을 성공한 뒤 페널티박스로 질주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공을 주고받으며 득점을 노려봤으나 수비에게 차단당했다.

맨유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20분 뒤로 빠진 코너킥을 프레드가 잡아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공이 골문 구석으로 향한 가운데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아스널은 전반 23분 토마스 파티가 중거리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속공 상황에서 줄 곳이 마땅치 않자 직접 낮게 깔아 찼다. 공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선 자카가 헤딩슛을 시도했는데 데헤아가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전반 26분 니콜라 페페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획득했다.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길게 차주자 다비드 루이스가 공을 문전으로 떨어뜨려줬다. 그러나 받아주는 선수가 없었다. 전반 30분 페페가 침투패스를 받아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인 뒤 시도한 슈팅 역시 골문을 외면했다.

맨유는 전반 33분 양쪽 풀백이 오버래핑을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경기장 왼쪽에서 루크 쇼가 올린 공을 아론 완비사카가 헤딩으로 연결한 게 빗나갔다. 곧바로 페르난데스가 루이스를 벗겨내고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은 높게 떴다.

전반 43분 맨유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래시퍼드가 문전에서 수비 방해 없이 공을 받았다. 하지만 슈팅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결국 뒤로 뺐는데 페르난데스가 슈팅하다가 수비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주심이 프리킥을 선언했다. 페르난데스가 직접 찬 킥은 벽 맞고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후반 13분 맨유는 3자 패스를 통해 선제골을 노렸다. 쇼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앙토니 마르샬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찔러줬다. 에딘손 카바니가 쇄도해 밀어 찬 킥이 레노 손을 스친 뒤 골문 바로 옆으로 지나갔다.

이후 아스널이 두 차례 좋은 슈팅을 선보였다. 후반 19분 라카제트가 좋은 위치에서 찬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1분 뒤 에밀 스미스로우가 크로스를 받아 때린 슈팅은 데헤아가 선방했다.

후반 30분 아스널이 다시 한번 직접 슈팅이 가능한 위치에서 프리킥을 따냈다. 루이스가 오른발로 강력하게 때린 킥은 수비벽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코너킥은 맨유 수비진이 먼저 걷어냈다.

경기 종료 직전 맨유가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후반 43분 완비사카가 경기장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카바니가 발리슛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공은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이후에도 득점 없이 양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 완-비사카, 린델로프, 매과이어, 쇼, 프레드, 맥토미니(마시알 37), 포그바, 페르난데스, 래시포드(그린우드 80), 카바니

경고 : 완-비사카, 포그바, 매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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