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전

맨유, 브라이튼에 2-0 승리

일요일 19 5월 2024 18: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맨유는 19(일) 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경기를 가졌다. 맨유는 브라이튼에게 2-0으로 승리했지만, 프리미어리그를 8위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뉴캐슬이 브랜트포드에게 4-2로 승리하며 득실차를 따라잡지 못했다.

만약 맨유가 다음 주말 개최되는 에미레이츠 FA컵 결승에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맨유는 디오고 달롯 그리고 교체 투입된 라스무스 호일룬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했다. 이제 맨유는 웸블리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브라이튼과의 경기
맨유는 4-2-2-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페르난데스, 맥토미니, 가르나초, 디알로, 암라바트, 마이누, 달롯, 마르티네스, 카세미루, 완-비사카, 오나나가 선발로 투입됐다.

홈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한 브라이튼은 애딘그라, 페드로, 웰백, 발레바, 그로스, 랄라나, 모데르, 바르코, 웹스터, 훌리오, 스틸이 선발로 나섰다. 

양팀은 경기 초반 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포문을 연 것은 브라이튼이다. 웹스터가 헤딩으로 포문을 열었고, 맨유는 전반 11분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했다.

양팀은 주도권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맨유는 전반 26분 맥토미니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1분에는 브라이튼이 반격했다. 페드로가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42분 가르나초가 슈팅했지만 특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맨유는 전반 다소 중원 싸움을 힘겹게 연출했다. 후반 맨유는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에반스, 페르난데스를 대신해 호일룬이 투입됐다.

변화와 함께 득점이 따라왔다. 후반 28분 카세미루가 전방으로 패스를 했고, 침투하던 달롯이 재치있게 골망을 흔들었다.

텐 하흐 감독은 이어 아마드와 마이누를 대신해 래시포드와 에릭센을 투입했다.

맨유는 후반 42분 호일룬과 에릭센이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간을 창출했다. 이어 호일룬이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은 이후에도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2-0으로 마무리됐다. 
 
맨유 출전 선수

오나나, 완-비사카, 카세미수, 마르티네스(에반스 60), 마이누(에릭센 75), 암라바트(바란 69), 맥토미니, 아마드(래시포드 75), 페르난데스(호엘룬 60), 가르나초

득점 : 달롯 73, 호일룬 88

경고 : 암라바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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