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포인트 : 브라이튼과의 최종전

맨유는 디오고 달롯과 라스무스 호일룬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 시즌을 돌아보면 정말 많은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이제 맨유는 다음 주말 개최되는 에미레이츠 FA컵 결승을 향해 모든 힘을 쏟는다. 웸블리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맨유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승리를 노릴 것이다.

브라이튼 원정에서 맨유는 원정에 함께 나선 팬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본다.

공격 옵션

라스무스 호일룬은 베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스콧 맥토미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에서 역할을 했다. 함께 가짜 9번 역할을 했다. 페르난데스의 패스는 결정적인 역할들을 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포함한 많은 선수들의 부상 여파 속에서 짜낸 궁여지책이다. 호일룬은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멋진 득점포를 가동했다.

마르티네스의 복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마르티네스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주말 ㄹA컵 결승에 대한 기대도 함께한다.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마르티네스는 60분 가량을 소화했다. 멋진 활약으로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담 웹스터의 시도를 잘 막아냈다.

새로운 파트너십

수비라인에 특히 집중된 부상으로 인해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 파트너십을 연구해야 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었지만 카세미루와 마르티네스가 처음으로 함께 중앙 수비 역할을 했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맨유 출신의 대니 웰백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조니 에반스와 라파엘 바란 역시 교체 출전했다.

영리한 교체 자원의 활용

뉴캐슬의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맨유의 7위 확보에는 물음표가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다음 주말 FA컵에 집중했다. 페르난데스와 마르티네스를 60분 가량에 교체 아웃시켰다. 다음 주 웸블리에서의 일전은 새 시즌 유럽 대항전에 나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바란의 마지막 리그 경기

이미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으로 발표된 바란을 다시 그라운드에서 봤다.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왔다. 소피앙 암라바트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올라 에반스와 호흡을 맞췄다. 냉철한 플레이로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데 제르비 감독의 마지막

브라이튼과 4년계약을 한 데 제르비 감독은 2년 만에 팀을 떠난다. 경기에 앞서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브라이튼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의 전술적 역량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그가 보낸 시간은 브랜트포드 팬들에게 길이 남을 것이다. 경기 후 경기장의 팬들은 그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런던을 향해

브라이튼전 승리는 다음 주말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긍정적인 기대를 낳게 한다.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고 여름 휴식기를 맞이한다면 최상의 결과가 될 것이다. 시즌 막판 집중력을 높일 시기다.

대단한 팬들의 응원

브라이튼은 잉글랜드 남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먼 곳까지 원정 응원을 펼쳤다. 텐 하흐 감독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후 팬들은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