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유, 팰리스에게 0-1 패배

일요일 22 5월 2022 18: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새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 확보에는 성공했다.

맨유는 현지시간 22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를 소화했다.

맨유는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6위를 지켜 유로파리그 진출할 수 있었다.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에는 6위를 놓고 싸운 웨스트햄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웨스트햄은 1-3으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게 패배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카바니, 메브리, 브루노, 엘랑가, 프레드, 맥토미니,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달롯, 데 헤아가 출격했다. 래시포드와 호날두는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홈팀 팰리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자하, 에두아르, 락-사키, 슐룹, 휴즈, 갤러거, 미첼, 안데르센, 워드, 클라인, 과이타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 주도권은 맨유가 잡았다. 전반 8분과 14분 페르난데스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막혔고, 이어진 찬스에서 카바니의 슈팅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찬스를 놓친 맨유가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 37분 맨유가 중원에서 애매하게 처리한 볼이 그대로 자하에게 연결됐다. 

페널티 박스 정면까지 침투한 자하는 좌측 하단 구석을 노린 슈팅을 성공시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이후 적극적으로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공격 라인에서 세밀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들어 맨유는 더욱 강하게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팰리스는 수비를 두텁게 했다.

후반 15분 상대 골문 앞에서 한니발이 강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맨유는 한니발을 대신해 마타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28분에는 맥토미니가 헤딩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역시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마타의 패스를 받은 엘란가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이후 맨유는 프레드와 달롯을 대신해 가르나초와 쇼레이티레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 달롯(가르나초 80), 린델로프, 매과이어, 텔레스, 맥토미니, 프레드(쇼레이티리 75), 엘랑가, 한니발(마타 62), 브루노, 카바니

경고 : 한니발, 달롯, 린델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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