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맨유, 브랜트포드에 1-0 승리

수요일 05 4월 2023 22: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브랜트포드와의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안정된 경기를 펼쳤다. 마르첼 자비처와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가 득점을 합작했고, 무실점 경기를 했다.

다비드 데 헤아는 후반전에 브렌트포드의 만회골 시도를 연이어 엄청난 선방으로 막았다.

비록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5-1로 크게 이겨 3위를 유지했지만, 승점 3점을 얻은 맨유는 4위로 올라섰다.
 
마커스 래시포드
전반전 - 지치지 않은 맨유

경기 시작 전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일요일 뉴캐슬전 패배에 대한 반응을 원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 진영을 압박했다.

초반 강공에도 20분 가까이 골 기회가 오지 않았다. 디오구 달롯, 안토니가 스콧 맥토미니의 슈팅 기회를 열어줬으나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안토니는 잠시 후 트레이드 마크인 왼발 슈팅을 노렸으나 빗나갔다.

30분이 가까워오자 자비처가 공을 몰오가다 루크 쇼와 합작 플레이를 펼쳤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안토니의 패스를 자비처가 래시포드에게 연결했고, 래시포드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이 터진 이후 맨유는 추가골을 위해 더 몰아쳤다. 다비드 라야가 래시포드의 기회를 막아냈다.
 
후반전 - 승점 3점을 모두 얻은 맨유

브렌트포드는 후반전에 라인을 높이고 만회골을 위해 전력을 쏟았다. 아이반 토니가 거의 동점골을 넣을 뻔 했으나 데 헤아가 선방했다.

맨유도 두 번째 골을 노렸으나 자비처의 슈팅이 라야에게 쉽게 막혔다.

데 헤아는 이날 후반전 내내 최고의 선방을 연이어 보였다. 토니의 패스에 이은 샤데의 슈팅 시도는 데 헤아가 몸을 던져 막다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다비드 데 헤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후반전에 많은 선수 교체로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안정적으로 문전을 지켰다. 프레드와 래시포드 역시 슈팅 기회가 있었다.

토니는 대담한 침샷으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데 헤아가 지키는 골문까지 넘겼다. 결국 경기는 후반전에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맨유의 1-0 승리로 끝났다.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토요일 오후 에버턴과 경기로 일정을 재개한다.
앙토니 마시알
맨유 출전 선수

맨유: 데헤아; 달롯, 발란, 마르티네스, 쇼(말라시아 37); 자비처(프레드 71), 맥토미니; 안토니(린델로프 86), 페르난데스, 산초(마시알 71); 래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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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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