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코펜하겐 1-0 꺾고 유로파 4강행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 시절 슈퍼 서브로 유명하다. 월요일 밤 쾰른에서 맨유는 악착같은 FC 코펜하겐에 1-0으로 완승을 거뒀고, 결정적이었던 것은 교체 카드였다.

후안 마타의 활발한 플레이가 경기를 바꿨다. 마타의 플레이에 이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앙토니 마시알이 반칙을 당했고, 페널티 전문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켰다. 맨유는 오는 일요일 울브즈나 세비야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준결승을 치른다. 

솔샤르는  2017년 아약스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결승전 승리의 주역 세르히오 로메로를 선발 골키퍼로 택했다.

로메로 앞에는 아론 완비사카, 에릭 바이, 주장 해리 맥과이어, 브랜든 윌리엄스의 등 4명이 섰다. 프레드와 폴 포그바는 미드필드로 나섰고 페르난데스는 메이슨 그린우드와 마커스 래쉬포드와 함께 센터포워드 마시알을 지원했다.

맨유는 강한 출발을 기대했지만, 더 밝게 시작한 것은 덴마크 팀 코펜하겐이었다. 선제골을 내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13분 만에 오른쪽에서 굴절된 크로스가 골문으로부터 몇 야드 떨어진 모하메드 다라미의 발에 떨어졌지만, 바이가 처리했다.

맨유는 윌리암스의 다이빙 헤더로 코펜하겐의 코너킥 공격을 또 한번 걷어냈다. 이어진 슈팅은 맥과이어가 걷어냈다. 
그린우드의 슈팅
그린우드의 슈팅

전반전 쿨링 브레이크 후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다. 페르난데스는 비록 오프사이드 판정이 되긴 했지만 헤딩슛으로 골대를 맞췄고,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도 득점에 근접했다. 

8분 뒤 다라미는 오른쪽에서 자신을 향해 크로스가 들어오자 또 한 번 괜찮은 기회를 맞았으나 바이가 간신히 막았다.

맨유는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끝낼 수 있었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마시알이 전 맨유 숩수 기예르모 바렐라에 막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래쉬포드의 헤딩 패스를 그린우드가 받아 마무리했으나 안타깝게도 VAR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인정받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전에 더 강했다. 코펜하겐 수비를 계속 압박했고,  57분 또 다른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그린우드는 골대를 강타한 지역 안에서 스냅 샷을 했고 래쉬포드가 리바운드 슈팅을 성공시켰으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곧바로 페르난데스가 래쉬포드에게 좋은 패스를 보냈다.  코펜하겐은 조나스 윈드를 통해 공격했으나 마무리가 서툴렀다.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작렬하는 듯 했으나 골대를 맞췄다.  

코펜하겐의 교체 선수로 투입된 전 에버턴 선수 브라이언 오비에도가 후반 66분 라스무스 포크의 놀라운 기량을 앞세워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완비사카가 막았다. 

그 후 페르난데스가 25야드 거리에서 슈팅했으나 골키퍼 욘손이 막았다. 

정규 시간 종료가 다가오자 마시알은 감아차기 슈팅을 구사했으나 욘손이 막았다. 마시알은 추가 시간에 코펜하겐 수비를 훌륭하게 헤쳐나가서 결승골을 노렸지만 빅토르 넬손이 막아섰다. 결국 연장전에 들어갔다.
 
솔샤르 감독
솔샤르 감독
마타는 연장전 시작과 동시에 그린우드와 교체되어 투입됐다. 곧바로 맨유를 위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  마스터 스트로크로 판명되었다. 먼저 그는 마시알이 욘손에 의해 막힌 기회를 끌어냈다.

그 후 욘손은 마타가 연루된 또 다른 움직임으로 공격수가 골문으로 진입하자 막아냈다. 그리고 몇 초 후에 마타가 안드레아스 비엘란에게 반칙을 당한 마시알을 향해 크로스를 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페르난데스가 찬란하게 마무리했다.

마시알이 멋진 백힐을 마타에게 연결했으나 마타의 슛이 막혔다. 32세의 마타는 103분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마무리하지 못했다.

연장 전반 종료 직전, 욘손은 페르난데스의 감아차기 슈팅을 막아내며 연이어 활약했다. 마타의 슛도 막았고, 린델로프의 슈팅은 빗나갔다. 

코펜하겐은 연장 후반에 공격에 나섰으나 맨유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경기 막판 긴장된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맨유가 4강에 올랐다.  
 
후안 마타
후안 마타

경기 정보

맨유: 로메로, 완비사카, 바이(린델로프 70), 맥과이어(c), 윌리엄스, 포그바, 프레드(마티치 70), 그린우드(마타 91) 페르난데스, 래쉬포드(린가드 113); 마시알(맥토미니 120)

대기선수: 데헤아, 포수멘사, 멘기, 페레이라, 총, 제임스, 이갈로.

득점: 페르난데스(95 pen)

경고: 맥과이어, 바이.

FC 코펜하겐: 욘손; 바렐라 (바르톨렉 105); 넬손, 비엘란, 보일레센 (벵트손 15); 펩 비엘 (오비에도 57), 스타게 (무드라지아 105), 제카; 다라미 (카우프만 57), 윈드, 포크 (바우빙 111)

대기 선수: 안데르센(GK), 그리테부스트(GK), 파파지안노풀로스, 호일름호프.

경고: 카우프만, 스타게, 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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