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전 핵심 포인트

맨유는 연장전을 치러야 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95분 페널티킥이 차이를 만들었다. 유럽의 영광을 바라는 맨유의 희망이 여전히 많이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에서 120분 동안 에너지를 쏟아낸 뒤 토론할 것이 많다. 맨유가 승리한 밤, 꼭 알아야 할 핵심 이야기를 모았다...

뒤스부르크를 바라보다

맨유가 4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우리 응원단과 선수들은 내일 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세비야의 만남을 상대적인 평화로운 상태에서 지켜볼 수 있다. 맨유는 일요일 쾰른에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이 경기 승리팀과 맞붙는다. 놀랍게도, 울브스와 만나게 될 경우 올 시즌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 감독의 팀을 다섯 번째이나 상대하게 된다. 18개월 만에 네 번째 컵 대결이 될 것이다. 한편 우리는 지난 2017/18시즌 스페인 팀 세비야가 맨유를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시켰을 때 마지막으로 맞붙었다. 고맙게도, 4강전에서 누가 상대하든, 우리는 상대팀보다 24시간 더 쉬게 될 것이다.

역사는 되풀이된다

유럽 대회의 현 단계에서는 최고 수준의 팀들만 남았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코펜하겐은 월요일 밤  독일에서 맨유를 연장전으로 내몰았다. 공교롭게도, 맨유라 치른 마지막 네 번의 토너먼트 진출 과정에 연장전이 있었다. 그 2017년 우승 당시에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안더레흐트를 상대할 때 107분에 터진  마르쿠스 래쉬포드의 골로 승리했다.

후'원더풀' 마타

맨유는 90분 동안 잘 정돈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애썼다. 솔샤르 감독은 연장전에서 추가적인 창의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후안 마타가 투입되자 거의 즉각적으로 중원과 공격을 연결시켰다. 몇 초 후에, 그 공은 그의 발에 착지했고 후안은 그것을 박스에 침투한  앙토니 마시알에게 보냈다. 대단한 침투였다! 32세의 열정과 긍정은 전염성이 있었고, 그의 뛰어난 활약은 맨유의 연장전 승리를 고취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오프사이드로 무산된 골

경기 시작 45분은 실마스러웠다. 하프타임 전 맨유는 메이�� 그린우드의 뛰어난 오른발 마무리를 통해 교착 상태를 타개한 듯 했다. 코펜하겐의 골키퍼 칼-요한 욘손을 마주할 때 메이슨처럼 주발이 아닌데도 편하게 차는 선수는 드물다. 

하지만, 맨유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실망스럽게도, VAR 점검 후에 오프사이드 골은 허용되지 않았다. 맨유로서는 답답한 순간이었지만, 조용한 전반전 끝에 어려운 기회를 홈으로 밀어넣는 메이슨의 여유와 솜씨는 확인했다.그린우드는 두 번째 득점 기회도 골대를 맞고 나왔다. 마커스 래쉬포드의 골도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못했다.

코펜하겐의 '언럭키' 선방 13회

26개의 슛과 14개의 유효 슛을 기록한 맨유는 훨씬 편안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코펜하겐 골키퍼 칼-요한 욘손의 눈부신 활약이 득점을 저지했다. 스웨덴 출신 골키퍼 욘손은 8강에서 13회 선방을기록했는데, 이것은 2009년 이후 유로파리그 단일 경기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현을 당기는 중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전반전은 우리가 이번 시즌에 익숙해진 수준에는 맞지 않았다. 하지만 포르투갈 미드필더 브루노는 휴식 후 힘을 냈다. 여러 차례의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테스트했다. 63분 만에 골포스트를 맞히기도 했다. 브루노는 맨유에서 가장 창조적인 선수였다. 그는 종종 코펜하겐 수비수들 사이의 미세한 틈새를 뚫고 래쉬포드, 그린우드, 그리고 마시알을 향해 정기적으로 패스했다. 그리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연장전에서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이 나타나자 브루노는 페널티지역부터 얼음처럼 차갑게 마무리했다.

올 시즌 세 번째 준결승

맨유는 유로파리그 4강까지 진출하면서 이제 2019/20시즌 구단이 출전한 모든 컵 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이전에 우리는 카라바오 컵의 최종 단계를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1,2차전을 통해 탈락했다. 2019/20시즌에미레이트 FA컵 준결승 진출은 우리가 웸블리에서 첼시에게 3-1로 패해 무산됐다.  8월 21일 금요일 결승전에 출전해 세 번째는 행운이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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