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스,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맨유, 바삭세히르에 4-1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스탄불 바삭세히르에 4-1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H조 1위로 복귀했다.

맨유는 RB 라이프히치와 홈 경기에서 지난 달 5-0 대승을 거둔 뒤 터키 챔피언을 상대로 이스탄불에서 패배했다. 라이프티히는 프랑스에서 파리생제르맹에 패배했고, 맨유는 바삭세히르에 거둔 완승으로 승점 3점을 더해 조 1위가 됐다.

맨유는 전반전에 브르노 페르난데스가 20분이 채 되기 전에 두 골을 넣었고, 마커스 래시포드가 35분에 한 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에 큰 타격을 가했다.

후반전에 바삭세히르는 데니즈 투루크가 멋진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맨유는 교체 투입된 다니엘 제임스가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넣었다.
 
전반전 - 브루노의 훌륭한 더블

터키 원정에서 뼈아픈 패배 속에 맨유는 홈에서 더 나은 출발을 보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기 시작 6분 만에 득점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것은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페르난데스에게 기억할만한 일이다. 페르난데스는 에어리어 바깥에서 알렉스 텔레스가 시도한 코너킥이  흘러 나온 것은 멋진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5분 뒤 페르난데스는 래시포드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해 어시스트를 추가할 수 있었으나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텔레스와 페르난데스의 링크업은 19분에 맨유를 2-0으로 앞서게 했다. 골키퍼 메르트 귀녹이 텔레스의 크로스를 처리했지만 페르난데스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페르난데스는 33분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어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다. 래시포드가 빅토르 린델로프의 긴 패스를 받아 볼리 볼리뇰리의 파울을 당했다. 페널티킥 전담 키커는 페르난데스였으나 래시포드에게 기회를 양보했다. 래시포드는 4경기째 득점이 없었다.

래시포드가 3-0을 만들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후반전 - 맨유 대승에 마침표를 찍은 제임스

솔샤르 감독의 첫 교체 투입은 하프타임에 빅토르 린델로프를 쉬게 하며 악셀 튀앙제베를 투입한 것이다. 5분 뒤 다비드 데헤아가 첫 번째 위기를 맞았다. 코너킥 이후 흐른 공을 비스카가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전반전 득점자인 페르난데스와 래시포드는 메이슨 그린우드와 다니엘 제임스와 교체됐다. 브랜든 윌리암스는 아론 완-비사카를 대신해 들어왔다.

선수 교체 속에 안정적인 리드가 이어졌다. 그러나 데니스 투루크가 75분 프리킥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비스카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앙토니 마시알대신 네마냐 마티치를 투입해 안정감을 더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전 제임스가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 정보

맨유: 데헤아; 완-비사카 (윌리암스 58), 린델로프 (튀앙제베 45), 매과이어, 텔레스; 판 더 베이크, 프레드; 래시포드 (제임스 58), 페르난데스 (그린우드 58), 마시알 (마티치 82); 카바니

대기 선수: 그랜트, 헨더슨, 멘지, 포수-멘사, 마타, 펠리스트리, 이갈로

득점: 페르난데스(7, 19), 래시포드(35 페널티킥), 제임스(90+2)

경고: 튀앙제베, 매과이어

이스탄불 바삭세히르: 메르트 귀녹; 하파엘, 슈크르텔(퐁크 86), 에푸로누, 볼리뇰리 (하산 알리 칼디림 73); 베르카이 오즈칸 (줄리아노 73); 비스카, 데니즈 투루크, 이르판 칸 카베치 (마흐무트 테크데미르 45), 샤들리 (굴브라센 61); 바

대기 선수: 볼칸 바바칸, 아흐메트 키반츠, 칼판, 카라쿠스

득점: 투루크 (75)

경고: 슈크르텔, 테크데미르, 투루크

 
솔샤르 감독 반응

“우리는 매 경기 우리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면 어떤 팀도 이길 수 없다는 걸 안다. 그게 우리 선수들에게 도전이며, 압박감을 주는 것이다.”


“물론 오늘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 전반전에 3-0이 되어 편안했다. 하지만 조금 위험한 상황도 있었다.”


“하프타임에 우리가 더 교체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편해질 수는 있지만 네 번째 골을 원했다.”


“몇몇 선수들을 쉬게 할 수 있었다. 시즌은 길다.”
경기 최우수 선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또 한번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12분 사이 나온 그의 두 골로 68%의 지지를 받았다.

7분 만에 멋진 슈팅을 성공시켰고 19분에는 밀어 넣기 슈팅으로 득점했다.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지만 페널티킥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양보했다.

도니 판 더베이크는 20%의 지지를 받아 페르난데스 다음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역대 맨유 미드필더 중 가장 먼저 20호골 고지에 도달했다. 페르난데스는
“기쁘다.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다. 첫날부터 모두가 도와준 게 중요했다. 정말 기쁘다.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팀을 돕는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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