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캐릭

캐릭 대행의 아스널전 승리 소감

금요일 03 12월 2021 00:24

마이클 캐릭이 감독 대행으로서 마지막 경기인 아스널과의 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캐릭 대행은 비아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승리, 첼시와의 리그 원정 무승부에 이어 아스널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정신을 보여줬다.

맨유는 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만회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두 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자신의 통산 800골 고지에 올랐다.
 
경기 후 MU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인터뷰에 나선 캐릭 대행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맨유를 떠나는 이유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내가 얼마나 맨유를 사랑하는지 알 것이다. 모든 것을 바쳤다. 오랜 기간 이곳에 있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끝내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가족에게 약속했었다. 하지만 바로 지도자를 하면서 그럴 시간이 없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고 순리가 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완전히 떠나는 곳은 아니다. 팬으로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팀을 응우너할 것이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할 것이다"
 
나의 결정
"100퍼센트 나의 결정이었다. 지난 한 주간의 결정이었다. 팀을 존중하고 새로 오는 감독을 존중한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이 오기 전에 결정을 하��� 싶었다. 스스로 결정했다. 팀과 랄프 랑닉을 위해 좋은 결정이라고 본다. 최종 결정이며, 만족한다"

솔샤르에 대한 마음?
"조금 그런 부분도 있다. 나는 솔샤르에게 빚을 졌다. 내가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한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도 이야기를 한지 오래되지 않았다.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했다. 그리고 열심히 했다. 성공을 위해 노력했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시기, 좋은 기억이 더 많았다. 지난 세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특별히 자랑스럽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 했다. 내가 아닌 팀과 구단을 위해서 말이다"
 
나의 결정
"100퍼센트 나의 결정이었다. 지난 한 주간의 결정이었다. 팀을 존중하고 새로 오는 감독을 존중한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이 오기 전에 결정을 하고 싶었다. 스스로 결정했다. 팀과 랄프 랑닉을 위해 좋은 결정이라고 본다. 최종 결정이며, 만족한다"

솔샤르에 대한 마음?
"조금 그런 부분도 있다. 나는 솔샤르에게 빚을 졌다. 내가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한다.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도 이야기를 한지 오래되지 않았다.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했다. 그리고 열심히 했다. 성공을 위해 노력했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시기, 좋은 기억이 더 많았다. 지난 세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특별히 자랑스럽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 했다. 내가 아닌 팀과 구단을 위해서 말이다"
 
아스널과의 분투
"아주 옛 친구와의 대결을 보는 것 같았다. 한 시간 전 그라운드에 와서 에너지와 분위기를 느꼈다. 아마도 완벽한 밤, 이상적인 대결이었다. 양팀 모두 골을 주고 받았다. 모두가 결과를 예상할 수 없었다. 승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모두가 좋았다. 팬들 역시 좋았을 것이다. 선수들도 좋은 경험을 했다.

아스널의 선제골
"만약 아스널의 선제골이 결승골이었다면, 다른 이야기를 해야했을 것이다. 하지만 낯선 장면이었다. 골키퍼가 부상당한 상황에서 득점이 이어지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복잡한 상황이었던 것 같다. 그저 승리를 해 기쁘다"
페르난데스와의 포옹
"페르난데스는 지난 주의 일로 나에게 계속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첼시전에 교체 투입되어 변화를 만들었다. 사실 지도자 역할을 한지 오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기분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과 가까이 일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대단한 존중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함께하며 좋은 시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게 아마도 인생이고 축구다.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오늘 선수들은 믿음을 보여줬다. 이제 시즌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발점이 되리라 본다"

특별한 밤

"거대한 성공이 있길 바란다. 지난 한 주간 가진 경기. 비야레알전의 승리는 대단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통과도 마찬가지다. 첼시전은 어려웠지만 팀의 정신을 보여줬다. 오늘은 또 달랐다. 완전히 달랐다.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도 대단했다. 선수들 모두 느꼈을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이곳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유다. 이제 이런 밤이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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