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허스트 파크에 등장한 텐하흐

새로운 코칭스태프 확정

월요일 23 5월 2022 09: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 감독 에릭 텐하흐 감독의 백룸 스태프가 확정됐다. 미첼 판 데르 가흐와 스티브 맥클라렌이 에릭 텐 하그의 코치로 임명되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치른 맨유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참석한 판 데르 가흐와 맥클라렌은 텐 하흐와 함께 매우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다. 둘 다 풍부한 유럽 경험과 실전 코칭 전문 지식을 맨유에 가져다 줄 것이다.

판 데르 가흐의 임명은 FA와 영국 비자의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아약스에서 텐 하흐의 수석 코치로 일하면서 아약스 2군 팀도 2년 간 이끌었다. 그는 영국에서 축구 선수로 뛰었다. 마더웰에서 스코틀랜드 1부리그를 2년 간 경험했다. 

PSV 아인트호벤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중앙 수비수 출신은 판 데르 가흐는 포르투갈 리그 마리티무에서 15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NEC, 스파르타 로테르담, 위트레흐트에서 네덜란드 리그를 경험했다. 그는 200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알 나스르와 함께 한 시즌을 보내고 은퇴했다.

50세인 판 데르 가흐는 포르투갈의 마리티무, 그리고 벨레넨세스에서 코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키프로스에서 잠시 머물다 2015년 네덜란드로 귀국해 FC 아인트호벤, 엑셀시오르, NAC에서 일했고, 2019년 아약스에 합류했다.
 
맥클라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소개할 필요가 없다.경험이 풍부한 맥클라렌 코치는 영광스러운 트레블 시즌 당시 알렉스 퍼거슨 경의 코치였다. 맨유에서 알렉스 경의 수석코치로 매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2001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미들즈브러에서 첫 감독직을 맡았다.  미들즈브러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2004년 리그컵 우승 및  2006년 UEFA컵 결승에 진출해, 30년 만에 구단 사상 최고 수준의 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2006년 5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기도 했다. 2007년 11월까지 맡았다.

맥클라렌은 2008년 6월 에레디비시측 트벤테의 감독으로 발표되며 네덜란드 리그에 깜짝 진출했다.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영감을 주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그는 데뷔 시즌에 트벤테를 2위로 이끌었고 네덜란드 컵 결승전과 UEFA 컵의 녹아웃 스테이지에 도달했다. 맥클라렌이 텐 하흐와 교류를 시작한 것은 트벤테 시절이다. 그는 텐 하그를 수석 코치로 임명했고, 즉시 이 젊은 네덜란드 코치에게 감명을 받았다.

맥클라렌은 최근 "에릭 텐하흐를 만날 때까지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의 큰 강점은 디테일과 조직에 대한 관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그는 축구를 어떻게 하고 싶은지, 그가 만들고 싶은 환경에 대한 분명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맥클라렌은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후, 2009/10시즌 아약스를 1점 차로 따돌리며 트벤테를 역사상 첫 에레디비시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것은 맥클라렌이 1996년 보비 롭슨이 포르투가 함께 우승한 이후 유럽 1부리그 우승을 이룬 새로운 영국 감독이 된 거을 의미한다. 그의 네덜란드에서의 성공은 유럽 전역의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트벤테를 떠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분데스리가에서 감독직을 맡은 최초의 영국인이 되었다.

더비 카운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맡았고,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일하는 등 맥클라렌은 영국으로 돌아왔다. 올 시즌에는 더비 카운티에서 웨인 루니와 함께 고문으로 활동해 왔지만 텐 하흐가 맨유에 부임하면서 맥클라렌의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깊은 지식과 새 감독과의 관계로 인해 21년 만에 맨유로 돌아오게 됐다.

맨유에 온 걸 환영해, 미첼 그리고 돌아온 걸 환영해, 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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