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해리 맥과이어

맨유의 새 얼굴, 맥과이어의 모든 것

월요일 05 8월 2019 14:58

맨유에 새로 영입된 해리 맥과이어는 최근 스스로 세계 최고의 믿음직한 센터백 중 하나로 자신을 만들었다. 레스터와 잉글랜드에서의 경기력에서 이는 만나볼 수 있었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해리 맥과이어의 여정은 항상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쉐필드 출신의 스타 선수인 그는 그의 연고지 클럽인 쉐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유스 시스템을 거쳐왔다. 탄력적이고, 강한 태클을 선보이는 수비수로 맥과이어는 19세에 퍼스트 팀으로 진출했으며, 2011년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로 데뷔했다.

해리 맥과이어

해리의 실력은 분명하게 보였다. 챔피언십 경기에서 하프 타임 대체선수로 소개되었지만, 그는 당시 해당 경기 MOM으로까지 선정되었다. 

아쉽게도 해당 시즌은 쉐필드 유나이티드의 강등으로 끝을 맺었다. 하지��� 첫 시즌 5번의 출전을 기록했던 맥과이어는 브라말 레인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요크셔에서 3년을 더 보내고며 166번의 출전을 기록했으며, 12번의 득점을 기록했다. 

맥과이어의 발전 과정을 지켜봐오던 여러 팀들이 있었지만, 맨유의 가장 날카로운 센터백 중 하나였다. 궁극적으로 해리를 지도하게 된 것은 말이다. 헐 시티에서의 이적 이후 스티브 브루스와 함께 했으며, 경험 많은 수비수들인 제임스 체스터, 커티스 데이비스, 마이클 도슨과 함께 했다.

2014/15 시즌 전반 활약상을 보여준 이후, 맥과이어는 위건 애슬래틱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되었다. 헐 시티에서와 비슷하게 당시 시즌 위건은 강등당했다. 맥과이어는 수비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이후 시즌 바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팀을 도왔다. 

당시 23살이었던 해리 맥과이어는 프로 선수 경력이 5년이었으며, 이미 역경을 거쳐오고 있었다. 헐 시티는 2016/17 시즌 다시 한 번 강등되었고, 맥과이어의 개인적인 활약상은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사실상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해리의 겸손한 모습이었다. 클럽의 올해의 선수로 선발되기도 했고, 레스터로 이적을 받았으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 스쿼드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항상 뒤쪽에서 존재감을 빛내던 그는 레스터에서 자신의 시간을 보냈다. 맥과이어는 경기에서 패스력을 키웠다. 2년을 보낸 후, 해리는 스스로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센터백으로 자신을 만들어 두었으며, 잉글랜드의 최근 월드컵과 네이션스 리그 시즌에서도 코너 스톤으로 임했다. 

다른 경기장에서도 그의 효과성을 증명해낸 맥과이어였다. 잉글랜드와 스웨덴의 2018년 월드컵 쿼터 파이널 경기에서 헤딩을 보여주기도 했고, 레스터에서 그간 5번의 득점을 기록했다. 맥과이어는 2017년 12월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추가 시간에 동점 골을 넣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경기는 2-2 무승부였다. 

해리의 활약은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한 시간에 기반한 것이었으며, 이제 성숙한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해리가 맨체스터로 오게 된 것은 내력있고, 위상있는 클럽에서  뛰는 것에 대한 매력이었다.

맨유 팬들은 이번 주말 경기에서 맥과이어의 첫 맨유 선수로서의 경기를 만나볼 수도 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이 출전하는 올드 트래포드 첼시전은 2019/20 프리미어리그 시즌 오프닝 경기이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