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 베냐민 세슈코 영입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베냐민 세슈코가 2030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세슈코는 유럽 5대 리그에서 23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22세인 그는 지난 시즌 RB 라이프치히에서 21골과 6개의 도움을 올렸다.

2021년 자국 최연소 A매치 데뷔 이후, 세슈코는 슬로베니아 대표팀에서 4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베냐민 세슈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사는 분명히 매우 특별하지만, 나를 진짜로 설레게 하는 것은 미래다.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을 때, 이 팀이 계속 성장하고 곧 가장 큰 트로피를 다시 경쟁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분명했다.

구단에 도착한 순간부터 구단이 만들어 놓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이야말로 내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완벽한 곳임이 분명하다.

후벵 아모링 감독에게서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우리가 모두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성공을 위해 뛰기 시작할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제이슨 윌콕스 풋볼 디렉터는 “베냐민은 놀라운 스피드와 수비수를 힘으로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세계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우리는 그의 커리어를 면밀히 지켜봐 왔으며, 모든 데이터 분석과 조사 결과,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필요한 기량과 성격을 갖추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아모링 감독과 훌륭한 퍼포먼스팀의 지도 아래, 베냐민은 자신의 세계적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완벽한 환경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여름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모두 보여준 강한 입단 의지는, 우리가 가장 큰 영예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팀을 계속해서 구축·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매력과 위상을 잘 보여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