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카세미루, 올드 트래포드에서 환영식

월요일 22 8월 2022 20: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리버풀과의 경기 전에 새로운 영입 선수 카세미루를 환영했다.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월요일 오후 맨체스터로 날아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 작업을 완료한 뒤 올드 트래퍼드로 직행했다.
 
그는 이번 시즌 가장 큰 경기 중 하나인 리버풀전을 준비하는 동안 팬들에게 소개됐다. 
 
더불어 맨유 서포터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자 유로 2022 우승 선수 메리 이어프스, 엘라 툰, 알레시아 루소와 아스널에서 영입한 니키타 패리스의 성공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63경기를 뛴 카세미루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계속해서 1군 선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카세미루는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고 영국 비자 조건에 따라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주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카세미루는 550번 이상의 프로 경기를 치렀고 브라질 대표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5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포함해 22번의 주요 대회 우승을 이뤘다.
또, 7월 31일 웸블리에서 독일을 2-1로 꺾고 잉글랜드가 UEFA 여자 유로 2022를 우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맨유의 잉글랜드 여자 대표 선수들도 오늘 밤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엘라 툰은 역사적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알레시아 루소는 스웨덴과의 준결승에서 놀라운 백힐 골로 잉글랜드 축구 전설에 이름을 올렸다.
 
알레시아는 비록 선발로 나서지는 않았지만 4골을 넣어 대회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었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잉글랜드의 슈퍼 서브로 활약했다.
 
매리 이어프스는 4개의 클린시트를 유지하면서 연이어 뛰어난 경기를 선보였다. 2골만 내준 잉글랜드 성공의 진정한 스타 중 한 명이었다. UEFA의 테크니컬 옵서버 패널은 그녀를 토너먼트의 골키퍼로 선정했다.
 
니키타 패리스도 라이오니스의 핵심 멤버로 올 여름 아스널에서 맨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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