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맨유, 리버풀에 2-1 승리

월요일 22 8월 2022 22: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 리버풀에 훌륭한 2-1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첫 2경기 패배에서 반등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지난 주말 브렌트포드전 패배 이후 4명의 선발 선수를 바꿨고 큰 효과를 얻었다.

제이든 산초의 골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한 골을 넣었지만 승리를 얻기 충분했다.
제이든 산초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수비 라인에서 전진하며 주도적인 경기를 했다.

경기 초반 마커스 래시포드의 슈팅은 버질 판데이크가 막아��는 등 공격을 시도했다.

앤서니 엘랑가는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을 뻔했다. 스콧 맥토미니의 스루패스에 이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가 엘랑가에게 이어졌고, 엘랑가의 슈팅인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올드 트래포드의 팬들은 5분 뒤 선제골을 만끽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만든 유기적인 축구로 엘랑가가 산초에게 마지막 패스를 했고, 산초는 여러 수비수를 마주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제임스 밀너를 속이고 알리송을 통과하는 마무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루이스 디아스가 동점골에 근접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이 추가골로 이어질 뻔 했으나 알리송이 선방했다.

리버풀의 반격에도 맨유 수비 라인은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잘 막아냈다.
에릭 텐 하흐
리버풀은 후반전에 추격전을 계속 벌였으나 맨유 수비진이 우세했다.

후반전에 맨유는 앙토니 마시알을 투입해 또 한번 흐름을 주도했다. 마시알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는 알리송과 1대1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 데 헤아가 파비우 카르발류의 슈팅을 선방한 뒤 나온 공을 살라가 밀어 넣어 경기의 긴장김을 유지시켰다. 하지만 맨유는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승리를 자축할 수 있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경기 하이라이트

짧은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2시간 후에 공개된다. 20분 확장판 하이라이트 및 경기 다시보기는 는 그 이후에 공개한다.
 
경기 정보

맨유: 데 헤아; 달롯 (완비사카 85), 바란, 마르티네스, 말라시아; 에릭센 (판 더 베이크 85), 맥토미니; 산초 (프레드 70), 페르난데스, 엘랑가 (마시알 45), 래시포드 (호날두 85)

대기선수: 히튼, 맥과이어, 쇼, 가르나초

골: 산초 15, 래시포드 53.

경고: 바란, 달롯, 페르난데스

리버풀: 알리송; 알렉산더-아놀드, 고메즈, 판 데이크, 로버트슨 (치미카스 85); 엘리엇, 헨더슨 (파비뉴 58), 밀너 (카르발류 73); 디아스, 피르미누, 살라.

대기선수: 아드리안, 데이비스, 클락, 바이체티치, 필립스, 판 데르 베르그 

골: 살라 81.

경고: 알렉산더-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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