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솔샤르 감독과 숫자 26의 특별한 인연

화요일 25 5월 2021 14:15

비야레알과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숫자 26이 자신의 행운의 숫자가 되길 바라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현역 시절 1999년 5월 26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드라마틱한 인저리타임 결승골이 뮌헨을 상대로, 누캄프에서 터졌다. 주인공은 솔샤르였다. 맨유의 트레블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당시의 순간은 지금까지도 맨유의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로 남아있다.
 
그리고 매트 버스비 경의 생일도 26일이고, 솔샤르 감독 개인에게도 특별하다. 솔샤르 감독은 "내 아내의 생일도 26일이다. 결혼도 26일에 했다. 운명이거나 필연이다. 나와 내 가족에게 특별한 날이다" 라고 했다.

그는 "좋은 숫자인 것 같다. 미신을 믿지는 않지만 좋은 징조다"라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신중하게 유로파릭 결승전을 접근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역시 든든하게 함꼐 원정길에 올랐다. 우리가 봐야할 것은 결승전 그리고 그 이후 우리가 그려갈 미래다.

솔샤르 감독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이야기할 시점은 아니다. 물론 맨유를 이끌고 결승전에 가는 것은 특별하다. 환상적인 여정이었다. 그 여정을 즐겨야 한다"라며

"맨유에게는 한 걸음일 뿐이다. 우승을 한다면 환상적일 것이다. 지금까지 아주 특별한 여정이었다. 결승의 밤을 즐길 것이고 결승전이 끝나면 다시 노르웨이로 돌아가 휴가를 즐기며 다음 시즌을 담담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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