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전 출격 가능한 선수는 누구?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은 금요일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마르시알의 복귀 가능성을 알렸다. 마르시알은 지난 2월 파리 생 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줄곧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더불어 네마냐 마티치, 안더르 에레라 그리고 에릭 바이 역시 경기에 출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솔샤르 대행은 "바이는 괜찮다"며 "마르시알 역시 가능할 것 같고 마티치와 에레라도 괜찮다. 그저 며칠 훈련이 더 필요할 뿐이다. 회복을 잘 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폴 포그바 역시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징계로 인해 나서지 못했다.

솔샤르 대행은 "포그바는 지속적으로 훈련을 했다. 경기에 뛰고 싶어한다"며 "사우샘프턴전 후 휴식을 가질 수 있어 다행이다"고 했다.

PSG전의 승리가 아스널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솔샤르 대행은 긍정적으로 봤다.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경기를 맨유보다 하루 늦게 가졌다.

솔샤르 대행은 "우리는 괜찮다. 아스널은 우리보다 24시간을 덜 가졌다. 어려운 경기겠지만 우리는 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고 했다.

아스널의 상황은?

아스널은 렌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의 패배다.

알렉스 이와비는 프랑스 원정 경기에서 첫 ���을 선사하며 희망을 안겼지만 팀은 결과가 뒤집히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과 후반에 모두 총 3골을 허용했다.

일요일 경기에서 아스널은 루카스 토레이라가 결장한다. 지난 주말 런던 더비에서 대니 로즈에게 태클을 가해 퇴장을 당했다. 헥토르 베예린 롭 홀딩 역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맨유 출신의 대니 웰백 역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