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와 루카쿠

루카쿠와 래시포드의 '꿀조합'

금요일 08 3월 2019 11:00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대행이 마르쿠스 래시포드와 로멜루 루카쿠의 공격 조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래시포드와 루카쿠는 파리 생 제르망 원정 경기에서 환상의 공격 조합을 보이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두 차례 골망을 흔들었고 두 번째 골은 래시포드의 슈팅에 이은 득점이었다. 그리고 래시포드는 경기 종료 직전 8강을 결정하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파리에서의 경기 후 둘은 나란히 TV인터뷰에 나타나 아름다운 우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래시포드와 루카쿠
물론 루카쿠와 래시포드 모두 넓은 위치에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앙 최전방에서도 설 수 있다. 루카쿠가 FA컵 아스널전 당시 했던 역할은 래시포드가 측면에서 돕고 ���가 나섰던 역할이다.

둘의 조합은 앙토니 마르시알의 복귀와 함께 더욱 폭 넓은 공격 옵션을 솔샤르 대행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이는 맨유의 4위 싸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솔샤르 대행은 선수 시절, 팀의 최고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루카쿠가 많이 변한 것은 아니다"고 말한 솔샤르 대행은 "조금 더 넓게 몇 번 활약하며 기회를 만들어주라고 한 적은 있다. 하지만 이제는 더욱 박스 안에서 뛰고 있다. 래시포드와 함께 전방에서 파리생제르맹을 상대했다. 아주 좋은 파트너십을 함께 보여줬다. 둘 다 말이다. 둘이 공격에 나서면 수비수들은 아주 힘들 것이다"

"루카쿠는 골을 향해 가야한다. 다시 골로 돌아오는 역할이 아니다"
두 선수는 모두 파리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제 시즌 최고점에 가는 시점에서 더욱 좋은 결과물을 내야 한다.

솔샤르 대행은 래시포드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어린 선수의 발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어린 선수가 3개월 만에 많은 변화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이제 21세에 불과하다. 가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끔은 페이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래시포드는 그런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모든 경기에서 지속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든 나이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무리, 슈팅, 자세 모두 언제나 좋은 모습이다"
래시포드
"래시포드를 열심히 조련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루카쿠 만큼 많은 득점력을 뽐낼 수 있다. 훈련을 할 때면 간단한 훈련을 통해 다시 한 번 조련한다. 루카쿠는 최근 몇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래시포드 역시 가능한 일이다. 래시포드의 골 감각은 뛰어나다. 많은 성장을 보였고, 언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변모할 수 있다. 아직 어릴 뿐이다"

"박스 안에서도 득점을 하는 능력을 많이 키우고 있다. 움직임과 가벼운 슈팅 역시 뛰어나다. 이제 더 많이 박스 안에서 그리고 밖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을 것이다. 박스 안에서는 5~10골을 더 넣을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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