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레스터 시티전 반응

레스터 시티는 메이슨 그린우드와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실점했으나 4-2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유리 틸레만스, 찰라르 쇠윈쥐, 제이미 바디, 팟슨 다카가 득점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의 말은 다음과 같다.

안 좋은 날

"실망스러운 실점이었다. 타이밍과 실점 방식 모두 그렇다. 우리 방식대로 경기하지 못했다. 데헤아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도 4골을 내줬다. 우리는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 모두 부족했다. 뛰고 막고 태클해야 했는데 충분히 하지 못했다."

매과이어의 복귀

"매과이어 출전은 나의 결정이었다. 그는 열심히 재활했다. 준비된 것처럼 보였다. 엄청난 선수이고 빨리 돌아오길 바랐다. 경기를 하면서 좋아졌다."

서투른 수비

"우리는 비길 자격이 없었다. 우리가 내준 골이 모두 실망스러웠다. 미드필드뿐 아니라 너무 쉽게 상대를 지나치게 했다. 공간을 너무 많이 줬다. 팀 전체가 그랬다. 우리가 잘 수비를 하지 못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린우드의 골

"믿을 수 없는 골이었다. 위대한 골이다. 우리가 공을 더 소유하면서 두 번째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허술하게 첫 골을 내줬다. 실망스러웠다. 세트피스 골도 실망스러웠다. 더 잘해야 한다."

해시포드의 복귀

"희망적이다. 래시포드는 열심히 훈련해왔다. 경기장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이 좋다. 오늘 보너스는 그것 뿐이다. 네 차례나 실점하면 골키퍼에겐 안 좋은 날이지만 그는 우리 최고의 선수였다."

집중력 부족

"모든 골은 실망스럽다. 첫 골까진 괜찮은데 이후 골들은 문제였다. 세트피스 수비를 더 잘해야 했다.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블록도 잘 만들지 못했다. 동점골 후 바로 실점한 것도 좋지 않았다. 골을 내줄 때마다 집중력이 부족했다."

챔피언스리그 일정

"아탈란타와 경기도 레스터 시티전만큼 어렵다. 먼지를 털어내고 일어서야 한다. 신선한 마음을 갖고 우리 모습을 되찾고 경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