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

솔샤르 감독이 밝힌 산초 영입의 이유

금요일 23 7월 2021 13:34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은 제이든 산초에 대한 반가움을 숨기지 않았다.

21세의 산초는 맨유와 5년 계약을 했다. 구단은 1년 연장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산초의 활약을 기다리는 마음이다.

독점 인터뷰를 통해 솔샤르 감독이 밝힌 산초와 새 시즌에 대한 구성을 들어봤다. 
산초의 영입이 상당히 반가울 것 같은데?
"정말 반갑다. 정말 재능있는 선수다. 전세계 모든 이들이 알고 있는 선수다. 우리는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산초를 관찰했다. 우리가 목표로 했던 선수고, 맨유에 딱 어울리는 선수다"

스쿼드에 어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가?

"정말 창조적이며 긍정적인 윙어이고 공격적인 선수다. 넓게 활용할 수도 있고 좁은 지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일대 일 상황에서도 능하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창조성이 있다. 축구를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선수다. 아직 남은 재능이 있다. 우리의 환경에서 더욱 그가 발전하길 기원한다"
팬들 역시 오랜 기간 산초의 영입을 원했다. 때문에 더욱 기다려졌던 선수이고, 맨유에게 맞는 선수인 것 같은데...
"그렇다. 나도 동의한다. 우리가 그를 발견하고 오랜 기간 추적 관찰하며 영입을 결정했다. 그리고 추진 과정을 통해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수 있는 DNA를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승리를 아는 선수다. 승리를 원하고 그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다음 단계의 일이다. 다음 단계로 우리 함께 가야 한다. 아직 첫 무대를 소화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가 뛰는 모습을 보았다. 맨유에서 점차 성장을 더 할 것이다. 코칭스태프와 올드 트라포드의 플랫폼이 그를 도울 것이다"

분데스리가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적응도 잘 했고 활약도 대단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은 어떻게 예상하나?
"일단 분데스리가에 가기로 한 것은 좋은 결정이었던 것 같다. 그에게는 옳은 단계였다. 옳은 단계의 팀에서 뛰었고 도르트문트는 이미 젊은 재능있는 선수들을 분데스리가에서 많이 키워냈다.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리그다. 분데스리가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분명 다른 단계다. 지난 몇 년간 프리미어리그를 보아왔다. 유럽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냈는지도 알고 있다. 제이든이 원하는 단계다. 이미 잉글랜드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왓포드나 시티에서도 활약했다. 그도 이 무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지고 있다. 선택이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그를 활용할 것인가?
"산초는 오랜 기간 ㅁ내유에 머무를 것이다. 아직 어린 선수이다. 다음 세대의 공격수다. 언제나 부상도 있고, 휴식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11, 12명의 선수로 리그를 진행하며 유로를 승리하기는 힘들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등 다양한 대회가 긴 시즌 동안 펼쳐지는 만큼 스쿼드를 잘 꾸려야 한다.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결국 산초를 안았다. 그에게도 좋은 동료, 코칭스태프와 함께 성장할 기회일텐데?
"맞다. 이제 또 다른 도전이다. 기회를 얻을 것이고 팀에 들어와 발전을 거듭하고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기대감도 있을 것이다. 그게 맨유다. 지난 시즌 보다 더 좋은 모습,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보여줘야 하는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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