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솔샤르 감독 웨스트브롬전 반응

일요일 14 2월 2021 17: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웨스트 브롬과 1-1로 비긴 것을 이해한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가 승점 3점을 얻을 만하지 못했다고 했다. 해리 매과이어가 후반전에 페널티킥을 얻을 수 있었던 장면이 VAR을 통해 무산됐고, 샘 존스톤의 선방도 있었지만 말이다.

크레이그 포슨 주심은 전반전 종료 휘슬을 부는 과정에서도 맨유 선수단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맨유에 불리하게 보였다.
 
MUTV의 스튜어투 가드너와 인터뷰한 솔샤르 감독의 이야기를 전한다.

부족했다

"경기력? 승점 3점을 얻을만하지 못했다. 이길만큼 충분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점을 얻기 위해선 퀄리티, 템포, 태도가 갖춰줘야 한다. 우리는 올바른 태도를 보였고 열심히 뛰었다. 마지막 순간 좋은 크로스를 올리거나 위치에 있을 수 있는 퀄리티를 보여주지 못했다."
VAR 논쟁
"알다시피 번리전 매과이어의 골이 인정되지 않은 것처럼 반칙에 가깝다. 나 역시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빼앗기는 걸 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일관성을 원한다. 매과이어가 번리전에 한 행동보다 더 반칙에 가까웠다. 이렇게 골을 내주면 가혹하겠지만 그건 반칙이었다. VAR실에 있는 사람들이 잠든 게 분명하다. 퇴근 기록이 없으니까 말이다. 일관성과 명료성은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이다. 이상했다."

불운
"샘의 선방이 좋았다. 하프타임 전에 2-1로 앞설 줄 알았는데 주심이 휘슬을 불었다. 우리에겐 중요한 순간이었다."
 

브루노의 눈부신 골
"환상적이고 환상적이다. 우린 계속 압박했고 플레이했다. 공을 내주지 않았다. 루크 쇼의 크로스도 훌륭했지만 브루노의 기술이 대단했다. 상대도 잘 수비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우리는 더 많은 퀄리티와 마법을 만들어야 했다."

태도 문제는 없다
"태도는 좋았다. 집중력도 좋았다. 그걸 탓할 수는 없다. 경기 퀄리티에 대한 문제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위, 18위. 10위 등 순위는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순간에 퀄리티를 보여야 한다. 무자비하고 간결한 마무리가 필요했다.'
 
원정 무패 기록
"지금 그 기록은 아무 의미가 없다. 우리는 3점이 절실했다. 순위를 올리고 싶다. 실망스런 결과다. 하지만 플레이는 좋았다.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결과가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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