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핵심 포인트 : 웨스트브롬전

일요일 14 2월 2021 16: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요일 오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실망스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손스에서 홈팀은 음바예 디아뉴의 헤더로 앞서갔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전반 종료 전 믿기지 않는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도 양 팀 모두 승리를 원했다.

이날 페르난데스의 골로 맨유는 원정 경기 무패 기록을 연장했다.

여느날처럼 맨유 경기의 주요 사항을 소개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눈부신 브루노

대단한 골!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브루노는 전반전 종료 전 동점을 만든 놀라운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왼발로 샘 존스톤 골키퍼를 제친 코너를 때렸다. 프리미어리그 38번째 출전에 22골 16도움을 기록해 38개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번 골은 브루노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19번째 경기에서 넣은 11번째 골이다. 2020년 1월 입단 후 아직 원정 무패를 기록 중이다.

50번째 골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50호골이 브루노의 동점골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 이후 맨유가 24경기 전에 50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한 2012/13시즌 당시 맨유는 20경기 만에 50골을 넣은 바 있다. 맨유는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23경기에서 46골을 넣은 것에 앞서 릭 ㅡ총 득점 1위다.
 
루크 쇼의 크로스
루크 쇼는 일요일 경기에 또 한번 어시스트를 추가해 대단한 시즌을 이어갔다. 레프트백 쇼는 올 시즌 공격의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골을 도운 크로스도 좋았다. 쇼는 최근 3경기에서 4개 도움을 올렸다. 2021년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최다 도움 선수이며, 2월에만 다른 선수들의 2배에 달하는 도움을 했다.

프레드의 100경기
브라질 미드필더 프레드는 웨스트브롬전에 입단 후 100번째 경기를 치렀다. 2018년 여름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이적해온 뒤 근면하게 뛴 프레드는 맨유의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2018년 8월 10일 레스터를 상대로 데뷔해 현재까지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후반전에 판 더 베이크와 교체됐다. 
프레드
카바니의 생일!
우루과이 출신 최전방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34번째 생일을 맞았다. 1994년 34살이 되었던 스티브 브루스 이후 생일에 경기를 뛴 맨유 선수 중 최고령 필드 선수가 됐다. 에드빈 판 데르 사르는 2005년 10월 35세 생일에 경기를 뛰었던 최고령 생일 당일 출전 선수였다. 카바니는 발렌타인 데이가 생일이며 경기에 출전한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선수다. 이전 2명은 2006년 전 아스널 수비수 필리프 센데러ㅗ스, 10년 뒤 전 토트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원정 경기
 
올드 트래포드에서 3경기를 연이어 치른 맨유는 아스널과 0-0 무승부 이후 첫 원정 경기를 치렀다. 맨유는 열행 제한으로 인해 스페인의 산세바스티안에 갈 수 없어 유로파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위해 토리노로 날아간다.
에딘손 카바니

이른 실점
음바예 디아뉴가 83초만에 헤더골 득점했다. 이는 에릭센이 2018년 1월 웸블리에서 맨유를 상대로 11초 만에 득점한 이후 맨유가 허용한 가장 빠른 실점이다. 맨유는 지금까지 12차례 원정 경기 중 8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다.

원정 기록 연장
승리는 못했지만 1-1 무승부로 맨유는 원정 무패 기록을 1부리그 19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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