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솔샤르 감독, 로마에 대한 존중

수요일 28 4월 2021 14:04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4강 진출이 확정된 후 유로파리그 라이벌인 로마를 경시한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솔샤르 감독은 로마부터 세리에 A 클럽에 대한 그의 발언을 읽은 일부 로마 팬들이 매우 화가 났다는 보도에 대해 답변을 요구받았다. 그들은 불쾌감을 표현하기 위해 훈련장 밖에 현수막을 세웠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라운드에서 그라나다를 이긴 직후 TV에서 질문을 받았을 때 그들이 경기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만 말했다. 이번 주 유럽축구연맹(UEFA) 채널과 경기에 앞서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발언이 재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샤르 감독은 그의 선수 시절 동안 로마와 약간의 몸싸움을 했다.

"경기가 끝난 직후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모든 경기들과 함께, 저는 우리가 겪어온 일들에 대해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솔샤르 감독은 수요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물론, 저는 그들을 지켜봤지만 분석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충분히 존경할 수 있을 만큼 깊이 있는 모습은 못 봤을 거예요.”

“(로마는) 위대한 역사를 가진 환상적인 구단입니다.  사실 집에 두 개의 소중한 물건들이 있어요. [프란체스코] 토티 셔츠와 [다니엘] 데 로시 셔츠요. 저는 그들과 셔츠를 교환했고, 그것들은 실제로 서명되어 있어요!

“우리는 그들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제 발언은 무례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고 저는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들을 매우 존경합니다.”

“저는 역사에 대해 알고있습니다.”솔샤르 감독은 말을 이었다. "저는 우수함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크리스[스몰링]가 지난 시즌에 거기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상황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크리스와 계약했고 우리는 그뒤로 로마를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과 대진이 구성된 이후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크리스 스몰링은 AS로마로 영구 이적을 완료한 후 목요일에 출전할 수 있다. 그리고 로마에는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에딘 제코도 같은 팀원으로 포함되어 있다. 

확실히 로마가 8강전에서 아약스를 쓰러뜨렸기에 과소평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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