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의 강한 승리 의지

맨유는 승리할 경우 정말 중요한 승점 3점을 확보하게 된다.

솔샤르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맞붙어 승리가 패배보다 많은 유일한 감독이다.

지난 시즌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 더비에서는 팬들이 입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팬들과 함께한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말 특별한 경기다"라며

"가장 마지막으로 팬들과 함께 맨체스터 더비를 소화했을 당시 분위기는 대단했다"

"모두가 당시를 기억할 것이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맥토미니가 득점했고 정말 특별한 경기가 펼쳐졌다"라고 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단 한 번의 경기다. 정말 잘 해야 하는 경기다. 준비를 잘 하고 누가 먼저 승기를 잡는지가 관건이다"라고 했다.

맨유는 가장 최근 두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했다. 지난 3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으로 승리했는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기 시작 2분만에 득점했다. 루크 쇼는 후반 시작 5분만에 득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한 좋은 성적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결과보다 앞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은 "상대에 대해 대단한 존중을 가지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업적을 존중한다"며

"몇 차례 좋은 결과도 있었고 어려운 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행운도 필요하고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홈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결과를 위해 노력을 할 것이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것이다.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