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유로 대회 결승 진출 선수들을 향한 메시지

일요일 11 7월 2021 07:00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유로2020 대회 기간 내내 선수들과 연락을 취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스튜어트 가드너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유로2020에 참가 중인 해리 매과이어와 루크 쇼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또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결승전에 임팩트를 보일 준비가 됐는지 확인했다고 했다.

55년 만에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 오른 잉글랜드의 신드롬은 영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솔샤르 감독 역시 경기를 지켜봤다.
잉글랜드의 성공에 맨유 선수들이 기여한 것에 대한 질문에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워낙 탄탄하다. 루크 쇼와 해리 매과이어가 그런 면에 기여하고 있다. 실점을 내주지 않고 강건한 활약을 했다."

"루스 쇼와 더불어 해리 매과이어의 몸 상태가 좋아 다행이다. 지난 몇 시즌동안 점점 좋아졌다."

"래시포드는 주변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준비를 잘하고 있어야 한다. 결승전에 투입 기회가 온다면 분명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솔샤르 감독은 가장 큰 국제 경기를 앞두고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즐겨라. 그리고 집중해라." 솔샤르의 답이다. "물론 우리는 승리를 즐기며 계속 연락해왔다. 매번 다음 승리를 즐거야 한다. 축구 경기처럼 역사라 빠르게 지나가는 건 없다."

"이미 지나간 역사가 됐다.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루크 쇼와 해리 매과이어에게 중요한 건 잘 회복하는 것 뿐이다. 래시포드도 잘 훈련하면서 좋은 태도를 보이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준비가 되어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우리는 늘 연락을 하고 지낸다. 선수들에게 행운을 비는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유로뿐 아니라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는 선수들과도 연락했다."
웸블리에 모든 시선이 쏠릴 것이다. 솔샤르 감독은 그 이후의 일들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이 잘하면 나라를 하나로 뭉치게 한다. 다음 시즌에 팬들과 하나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잉글랜드가 준결승에서 이겼을 때 나라 전체가 뛰어오르는 것 같았다. 며칠은 아플 것 같다. 결승전이 끝나면 잘되든 잘 못되든 후유증이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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