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여름 영입에 대한 솔샤르 감독의 생각

토요일 10 7월 2021 12:00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골키퍼 톰 히튼을 영입한 이유, 후안 마타, 리 그랜트의 계약 연장에 대해 설명했다.

히튼은 맨유 아카데미 출신이고 클럽을 떠나 여러 경험을 쌓고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왔다. 마타와 그랜트는 모두 30대이지만 솔샤르 감독은 여전히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했다.

"톰은 맨유 선수"라고 솔샤르 감독은 인터뷰의 첫 마디를 했다.
 
"톰은 집으로 돌아왔다고 느낀다. 지금까지 아주 좋은 경력을 쌓았고 잉글랜드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그는 도전에 나섰다. 히튼에게 필요한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는 최고의 프로 선수다. 젊은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은 솔샤르 감독에게 중요한 요소다.

메이슨 그린우드처럼 경험이 있는 젊은 선수부터 아마드처럼 이제 막 1군 선수로 첫 발을 내딛는 선수까지 맨유는 새로운 얼굴이 많다.

솔샤르 감독이 그랜트, 마타와 계약 연장을 한 것은 젊은 선수들의 발전은 물론 퀄리티 높은 선수들과 스쿼드의 깊이를 갖추기 위해서다.

"우리 선수단은 젊다. 그런 점도 고려 대상이었다." 솔샤르의 설명이다.
"우리는 매일 모범이 될 수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한다. 젊은 선수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좋은 습관을 익힌다. 하지만 1군 팀에 와서는 월드컵 우승을 이룬 마타처럼 경기에 뛰지 않더라도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는 지 보고 배울 수 있다."

마타는 지난 시즌 원한 만큼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태도의 측면에선 자신은 물론 팀을 실망시킨 적이 없다. 좋은 귀감이 된다. 리 그랜트도 훌륭한 골키퍼들이 있지만 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좋은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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