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프레드에 대한 비판 그리고 차별

화요일 23 3월 2021 11:20

프레드는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9경기 무패가 종식된 국내 원정 경기에서 골키퍼 딘 헨더슨에게 잘못된 패스를 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락다운 전 리버풀에 진 뒤로 맨유는 오래도록 유지한 국내 원정 무패가 끝났다.

FA컵 탈락 후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켈레시 이헤아나초의 선제골 과정에 프레드가 범한 실수에 비난이 많았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제는 맥이 풀릴 정도로 익숙한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가 빠르게 확산 되었다. 이것은 단순히 계속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 구단은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다.

Social media comments filled with hate and, above all, racism: we cannot feed that culture. We cannot aceppt it. We have to fight it always. We are bigger and better than that. Enough! pic.twitter.com/bR2ibDms6k

— Fred Rodrigues (@Fred08oficial) March 22, 2021

프레드가 공식 SNS 계정에 답변을 올리고 킹 파워 스타디움 충돌 이후 자신에게 닥친 이 "혐오"를 인정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불과 몇 주 전, 프레드와 매치데이 프로그램 유나이티드 리뷰를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분명히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프레드가 왜 Aon 트레이닝 센터에서 유명한지 쉽게 알 수 있었는데, 이는 그의 직업윤리와 그가 팀플레이어라는 사실 때문만은 아니었다.

우리의 대화를 위해 몇 가지 조사를 한 결과, 프레드가 맨유의 수비적 견고함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었다. 그가 선발 출전한 지난 20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우리는 13골만을 내줬고 최근 리그 10경기 중 3골 만 허용했다. 

경기를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프레드의 플레이가 어떻게 맨유의 후방 수비를 단단히 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매 경기에서의 그의 신체적인 산출량 또한 인상적이다.
프레드에게 이 수치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훌륭한 통계이기 때문에 매우 기쁘다. 우리가 경기에 임할 때 우리의 목표는 분명히 승리를 양보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으로 경기장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만족스러운 일이다. 아쉽게도 골을 많이 넣지는 못했지만, 상대에게 많은 골을 내주지 않는 것 또한 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고, 그게 팀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

"수비는이 팀 전체에 걸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골을 양보하지 않도록 공격수들을 수비적으로 열심히 마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팀이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며 단합한다면 클린 시트를 유지하는 데 있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이 매우 빠르고 강력하기 때문에 뒤에서 양보하지 않으면 골을 넣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프레드는 지난 주 산시로의 AC 밀란에서 골을 성공시키는 것을 도왔다.
아마도 축구에서 가장 기본적인 통계 중 하나는 선수가 경기장에 있��� 동안 어떻게 경기하는지,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는 것이다. 프레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맨유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프레드가 경기장에 있을 때 골 득실 +38을 기록했고, +36을 기록한 해리 매과이어가 3위를 차지했다.

아마도 그의 사심 없는 본성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정보에 대해 프레드는 페르난데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브루노는 뛰어난 선수이고 우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나는 그가 얼마나 성공했는지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 좋은 통계다. 우리가 함께 할 때마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했고, 또한 우리가 수비를 잘 했다.” 

"팀을 돕는 게 중요하고,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  

“이것이 핵심이다. 주말에 경기가 끝난 후 솔샤르 감독이 강조했듯 축구는 팀 게임이다. 우리는 함께 이기고 진다.”
불과 며칠 전, 프레드는 현재 세리에 A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AC 밀란과의 안방 경기에서 클린시트에 기여하며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폴 포그바의 결승골에도 관여했다. 

레스터는 항상 어려운 상댜였다. 레스터 득점자 유리 틸레만스는 경기 후 맨유가 이탈리아 원정을 다녀온 사이 일주일 내내 맨유전을 준비한 것이 레스터 시티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것은 변명이 아니라 사실이다. 프레드가 아니라 팀이 진 것이다. 심지어 전반전에는 메이슨 그린우드를 통해 동점골이 나오며 반격하기도 해싿.

1983년 FA컵에서 우승하고 2년 후에 다시 한번 더 우승하는 영광을 누린 사람으로서, 나 만큼 이 대회에서 탈락을 경험해본 사람이 없다. 그러나 주말 탈락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물론, 부정적인 이야기가 온라인 클릭을 발생시킨다. 우리의 엄청난 팬층과 인기를 감안할 때 맨유를 공격하기 쉽다. 하지만, 제 생각에 이 반응은 과하다.

프레드가 당했던 학대를 본 것뿐이다. 물론, 끔찍한 인종적 언급은 무엇보다도 비난받아야 한다. 그러나 개인의 성과에 대한 비판의 일부는 상황을 상황별로 파악하여 실수가 발생할 때마다 희생양을 찾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은 저자의 의견이며 반드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풋볼 클럽의 견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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