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그린우드

젊은 팬들을 향한 그린우드의 편지

화요일 23 3월 2021 10: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워드 메이슨 그린우드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젊은 맨유 팬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썼다.

그린우드는 전 맨유 유소년 팀 선수인 네나드 스밀자니치의 상황을 알게 되었고, 클럽에 손을 내밀어 자신이 소년의 정신을 북돋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링크드인(LinkedIn)에 글을 올린 네나드는 구단으로부터 타이핑된 쪽지를 받는 대신 그린우드가 직접 소년에게 보낸 손편지를 펼쳐 본 일에 대한 놀라움과 감사를 전했다.

"안녕? 너의 건강이 좋지 않지만, 지금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들었다."라고 그린우드는 썼다. "빨리 나아서 집으로 돌아오길 바래.
메이슨 그린우드가 직접 쓴 편지
"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라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고 이번 시즌에는 우리가 너를 위해 승리할 수 있길 바래. 나는 1군에서 뛰는 것이 즐겁고 다음 몇 시즌 동안 너희 팬들을 위해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길 바란다.”

“빨리 나아,

“최선을 다하여,

“메이슨 그린우드.”

네나드는 계속해서 어려운 시기에 미소를 짓게 도와준 구단과 부 아카데미 감독 토니 윌란을 칭찬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요청과 팬들이 있는 세계 최대 축구 구단의 이런 제스처는 자신과 가족 모두 정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린 소년에게 놀라움을 주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글을 올렸다.

네나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한다"며 "이상과 그 이상을 개인의 것으로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그리고 어린 소년의 삶을 조금이나마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준 전설 토니 윌란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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