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지피지기 백전백승 : 아탈란타

월요일 18 10월 2021 12:00

올드 트라포드에 방문하는 아탈란타는 잉글랜드의 가장 위대한 경기장 중 한 곳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F조 1위를 달리며 자신감에 차있는 잔피에로 가스파리니 감독 체제 아탈란타는 지난 해 안필드에서 리버풀에 2골 차 승리를 거뒀던 바 있다.

세 시즌 연속으로 세리에A 3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아탈란타는 이탈리아리그 상위권에 안착했다. 2011년 세리에B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이후 베르가모 지역을 연고로 한 아탈란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요일 밤 가스페리니 감독의 아탈란타에 대해 알아야 할 정보를 모았다.
플레이 스타일

이탈리아 팀들의 일반적 성향은 잊어라. 아탈란타는 강하게 압박하고 빠르게 공격하며 수비를 무너트리기 위한 자유분방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 아탈란타는 세 시즌 연속 이탈리아 최다 득점 팀이었다. 리버풀이 지난해 경험한 것처럼 재미있는 팀이고 한번 불붙으면 멈추기 어렵다. 다만 한번 무너트리고 나면 맨체스터 시티가 5-1로 이겼던 것처럼 큰 승리를 따낼 수도 있다.
전술

가스페리니 감독은 폭 넓은 공격적인 윙백 두 명을 쓰고 압박을 이끌며 빌드업 플레이를 돕는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둔 3-4-3 포메이션을 쓴다. 마테오 페시나는 평소 공격 라인에서 두 명의 스트라이커 뒤를 받치며 프레이하는데 허벅지 부상으로 최근 두 달 째 빠져 있다. 그의 자리에는 엘체, 모나코, 밀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등에서 뛰었던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도 마리오 파살리치가 대신 출전할 수 있다.

두 명의 스트라이커는 루이스 무리엘과 콜롬비아 동료 두반 사파타가 나설 것이다. 사파타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일요일 엠폴리전 4-1 승리과정에 두 골을 넣었다.
아탈란타는 유기적인 공격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처럼 수비 라인도 유연하다. 후세 루이스 팔로미노가 스리백 수비의 핵심 톱니바퀴다. 31세인 팔로미노는 중앙과 왼쪽 센터백으로 뛸 수 있다. 수비 라인의 경우 국가 대표 경기에서 팔 골절 부상을 입은 베라트 짐시티의 부상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몇 주 전 근육 부상에서 돌아온 하파엘 톨로이가 출전할 수 있고, 유로2020에 참가했떤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이 나올 수 있다. 데미랄은 터키 대표 선수로 유벤투스에서 아탈란타로 임대 이적한 상황이다.
 
아탈란타
팀 정보

별명: 라 데아 (여신)
창단: 1907년 10월 17일
경기장: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 (21,747명)
최다 출전 선수: 잔파오로 벨리니(1998~2016), 435경기
최다 득점 선수: 크리스티아누 도니(1998~2003, 2006~2011), 112골
지난 시즌: 세리에A 3위
마지막 우승: 세리에B 2010/11시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레알 마드리드에 4-1 패배)

폼 가이드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탈란타는 영보이스와 2차전에 1-0으로 승리했다. 비야레알괴 첫 경기 2-2 무승부로 현재 F조 1위다.

아탈란타는 엠폴리전에 마티나 비티의 자책골, 요십 일리치치와 두반 사파타의 멀티골로 4-1 승리를 거뒀다. 국가 대표 휴식기 전에는 AC 밀란에 3-2로 지기 전에 인터 밀란과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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