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랑닉 : 다른 팀들 신경쓸 수 없어

일요일 03 4월 2022 1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시티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은 맨유가 4위 경쟁팀들에 신경 쓰지 말고 시 마지막까지 강하게 마무리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맨유는 레스터 시티와 무승부로 아스널과 토트넘을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이제 두 런던 팀의 결과에 목표 달성 여부가 좌우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랑닉은 4위 경쟁이라는 맨유의 야망에 입은 타격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랑닉은 "4위 경쟁이 끝났는지 알 수 없다.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디에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했다.

"올 시즌 가장 높고 가장 좋은 순위로 마무리하는 것이 내 일이고, 우리 모두의 일이고, 모든 선수들이 해야 할 일이다.”
켈레시 이헤아나초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프레드가 동점골을 넣어 맨유를 구했다. 

랑닉은 무승부를 반성하며 "오늘의 결과는 상황을 더 좋게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는 구디슨파크에서 에버턴을 상대할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고 이어서 노리치와 홈 경기에서 3점을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6위다. 토트넘, 아스널보다 경기를 더 치르고도 승점이 뒤쳐져 있다.

랑닉은 현재 순위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들의 결과를 분석하기보다는 일관된 경기력을 우선 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주 순위표를 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승점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 추측하고 예측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제 어떻게 하면 에버턴을 상대로 3점을 얻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에버턴과 경기는 영국 시간으로 다음 주 토요일 12시 45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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