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이 직접 밝힌 100m 달리기 기록

아탈란타의 잔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지난 2월 세리에 A 클럽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공격수 호일룬이 놀라운 전력 질주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그는 100m를 11초 미만으로 주파할 정도로 매우 빠르다. 이는 그다지 열심히 노력해서 나온 기록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키가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게 중심이 낮은 편이다. 매일매일 더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커리어를 쌓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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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가대표 호일룬에게 이 기록이 맞는지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맞다. 물론이다. 매일 옆에서 시간을 체크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훈련이 끝나고 들어왔을 때 내 최고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하더라."

호일룬의 속도는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가장 빠른 선수인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대결할 응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호일룬은 "준비됐다."고 답했다. "경쟁이 아니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훈련장에서 경쟁하는 것이 경기장에서도 더 좋은 호흡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래시포드는 2022/23 시즌 맨유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는데, 시속 36km에 육박하는 속도를 기록했다.

2위는 디오구 달롯, 3위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 안토니가 차지했다.

참고로 100m를 11초 만에 주파하는 것은 시속 32km 이상에 해당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발표하는 스프린트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 중 측정하는 거리보다 훨씬 더 먼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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