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퍼디난드, 대영제국훈장 OBE 받는다

목요일 02 6월 2022 08: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여왕의 생일에 맞춰 대영제국훈장(OBE) 수상자로 선장됐다.

대영제국훈장 중 하나인 1917년에 제정되었고, 맨유에서 리그 우승 6회를 차지한 리오 퍼디난드의 축구와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높게 평가 받아 수여받게 됐다.
 
이번 영국 여왕의 생일은 플레티넘 쥬빌리(즉위 70주년)를 맞이해 더욱 특별하게 치러지고 있다.

퍼디난드는 맨유에서 455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챔피언스리그와 클럽월드컵 우승 각각 1회, 리그컵 2회 등을 차지했다. 영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2015년 5월 은퇴 후에는 BT스포츠에서 해설가로 활약 중이며, 개인적으로 프로 복서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영국에서 범죄를 피해 생활하는 아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2012년에는 개인 재단을 설립해 지난 10여년 동안 해당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이들 1만여 명을 도왔다.
맨유에서 대영제국훈장 OBE를 받은 이들은 지금까지 데이비드 베컴, 가레스 크룩스, 라이언 긱스, 해리 크렉, 마크 휴즈, 브라이언 롭슨, 월터 스미스 등이다.

퍼디난드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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