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시아의 복귀 과정

타이렐 말라시아는 지난 1월 열린 유로파리그 FCSB전에서 마지막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으며, 이후 시즌 후반기에는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 이적해 활약했다.

최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그는 지난 토요일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1군 스쿼드에 복귀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모든 선수를 사랑한다. 그리고 모든 선수에게 동일한 기준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라시아는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며, 팀에 잘 적응했다. 나에게는 ‘특별 대우’라는 것은 없다”며 “노력하는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뛸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더 열심히 해야 그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해리 매과이어는 타박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이번 경기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

리버풀전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다음 주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감독 숀 다이치)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이번 경기는 출전이 어렵다”고 밝히며 “다음 주에는 합류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다음 주에는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단순한 문제이긴 하지만, 이런 건 언제나 확신할 수 없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말했다.
“나는 선수들에게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게 하고 싶지 않다. 그것은 해리 매과이어 본인에게도, 함께 훈련 중인 팀 동료들에게도 옳지 않은 일이다.”

“이 팀에서는 모든 선수가 중요하다는 점을 언제나 보여주고 싶다. 우리는 매우 훌륭한 스쿼드를 갖고 있다.”